2020.02.22

코란도 투리스모 엔진 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교환

 

지난 1월 23일 중고로 차량을 구매하고, 잠깐 카센타에 들러, 당장 이상있는 것을 봐달라고 했는데,

뭐 2015년식에, 3만킬로도 주행하지 않은 차라 뭐 점검할 것도 없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

 

약 한달정도에 1천킬로미터 정도 주행을 했는데, 어쨌든 내가 가지고 왔으니, 내 방식대로 차를 관리해야한다.

그 첫번째로는 당연히 엔진오일 교환!!!

 

이번에는 엔진오일을 드레인식으로 하려고 정비지침서를 찾아봤다.

에어필터 위치 및 교환법 확인
엔진오일 주입구 및 오일 필터 위치를 알아둔다
엔진 오일 드레인 플러그 위치도 미리 확인해둔다.

위의 드레인 플러그 위치는 운전석 쪽으로 향해 있어서, 차를 운전석 쪽으로 약간 기울게 위치시켜놓고,

차를 램프에 올려서 확인을 해봤는데....왠걸!!!

드레인 플러그가 조수석 쪽을 향해 있다.... ㅜㅜ

 

고민을 하다가, 다시 차를 돌려놓기에는 귀찮아서, 작년 진행했던 대로, 썩션식으로 마음을 바꿨다.

2020/08/10 - [자동차 정비] - 뉴아반떼XD 2004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에어컨필터 교체

2020/08/10 - [자동차 정비] - 코란도C 2011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에어컨필터 교체

 

이번에 구매한 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필터다.

가장 저렴한 것으로 세트로 구매했다.

DPF 사용가능한 엔진오일, 오일필터 (O 0075), 에어필터 (A2910)

이번에 썩션식으로 열심히 뽑아냈더니, 약 5.9L가 뽑혀나왔다.

생각외로 너무 많이 뽑혀나왔고, 주입은 약 5.5L만 했다.

약 10분정도 주행하고, 1시간정도 주차 후, 게이지를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이 F 약간 아래 위치한다.

5.5L 주입후, 10분 주행, 1시간 주차 후 게이지 확인 (F 살짝 아래)

엔진 오일 양은, 기존에 코란도C 주행할 때 사업소에서 교환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F보다 많이 주입을 해줬던 적이 있다. 그때 주행이 엄청 힘이 없고, DPF도 자주 터지고 그랬는데,

다른 정비소 가서 다 뽑아내고, F선 아래로 맞추었더니, 다시 정상주행이 된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아무리 많이 넣어도 F선을 넘지 않도록 주입을 하고 있다.

사업소에 가서도, 5.5L 만 넣어달라고 얘기하곤 했다.

 

취급 설명서에는 2만킬로 주행 or 1년에 1회 교환으로 되어 있으니, 매년마다 1번 교환하는 것으로 정하고 관리를 할 예정이다.

취급설명서의 엔진오일 점검 요령

엔진오일 점검 요령에 대해서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가 존재하는데,

차량의 취급 설명서에는 평탄한 장소에서 시동을 끄고 최소 5분이 경과한 후 점검을 하라고 되어 있으니,

시동을 끄자마자 점검하는 것만 아니면 F와 L 사이에 위치하면 이상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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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뉴아반떼XD 2004년식 오토공조기 전구 교체

 

차 인수해 올 때부터 공조기 전구가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공조기 전구를 교체하고자 인터넷으로 정보를 뒤졌지만... 결국 사이즈 미스로 맞지 않는 것들뿐...

 

그렇게 더 검색을 하다보니, 나와 동일한 모델의 공조기 전구를 교환하는 포스팅을 발견!!!

게다가 공조기 전구 품번까지 친절히 기재해 주셨다.

 

그걸 가지고, 주변 부품점에 갔더니, 드디어 구입할 수 있었다.

품번은 97120 - 3A300

 

교환하고 났더니, 공조기가 반짝반짝....밤에 운전할 때 너무 편해졌다 ㅎㅎ

 

교환 과정은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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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뉴아반떼XD 2004년식 앞뒤 활대고무 / 활대링크 교체

 

이 포스팅은 DIY에 도움을 드리려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그래서 작업 사진은 없습니다...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제품 품번입니다.

 

앞 활대고무는 포장이 없이 그냥 주더군요. 그래서 포장된 사진은 없습니다.

앞 활대 고무 : 54813 2D102

앞 활대 링크 : 54830 2D000-DS

뒤 활대 고무 : 55513 29020

뒤 활대 링크 : 55530 17010

총 금액 : 33,000 원

이제 작업 사진이 없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아래 사진을 보셔요...

기존 활대링크를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활대링크의 볼트 부분이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잘려있습니다...

유튜브나 자료를 살펴보면, 쉽게 제거가 가능해 보이는데...

위의 상태를 보시다시피 절대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쩔어붙어 있어서, 너트와 볼트가 같이 돌아갑니다.

고정시키려고, 바이스 플라이어로 꽉 물어서 임팩으로 풀어보려고 했지만, 바이스 플라이어 이빨만 나가고...

 

포기하고 그냥 그라인더로 너트를 잘라버렸습니다...

좁은데 쪼그리고 앉아서, 그라인더질하느라 힘도 들고, 엄청 위험하더군요.

 

완전 쩔어붙어 있는거 풀어내실 자신이 있으시다거나, 그라인더질이 두렵지 않으시다면, 진행하셔도 되는데,

위와 같이 아주 오래된 부품이라면 ( 신품은 검은색 플라스틱입니다. ) 그냥 센터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마셔요...

저거 하는데 거의 8시간 걸렸습니다...쩝... -_-

Posted by 꼼지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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