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 24
신일 벽걸이형 써큘레이터 SIF-P14PJA
아이들이 놀이방에서 덥다고 선풍기를 달아달라고 한다.
이미 자는 방에 벽걸이 써큘레이터를 설치해봤는데, 그냥 선풍기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이번에도 동일한 제품을 구매해서 설치를 하려 했다.
그런데, 기존에 달려있던 모델은 SIF-P14PJB 인데, 이 모델은 단종이 되었는지,
SIF-P14PJA 모델과 같은 것이라는 쇼핑몰 설명이 있었다.
그래서 SIF-P14PJA 모델을 주문해서 받았다.
https://link.coupang.com/a/nSu4p
박스를 열어서 살펴본 결과 두 모델의 차이점은,
날개의 갯수이외에는 없는 것 같다.
기존 모델인 SIF-P14PJB은 5엽 날개이고,
새 모델인 SIF-P14PJA는 7엽 날개이다.
왠지 날개의 개수가 많아지면, 소음이 줄어들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사용해보면서 차이점을 좀 더 살펴봐야할 것 같다.
택배 배송을 받았는데, 하필이면 그 날 집에 없어서 집 앞에 놔두고 가셨는데, 비가 와서 박스가 젖어버렸다.
하지만,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까지 비에 젖지는 않아서, 설치하고 사용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설치를 위해, 본체에 붙어있는 것들을 모두 제거하고, 프로펠러(날개)도 분리해둔다.
본체에는 뒷판 고정 와셔와, 프로펠러 고정 브라켓이 끼워져있다.
대표사진 삭제
본체는 모두 조립을 완료했으니, 벽걸이 브라켓을 설치하고, 거기에 본체를 거치하면 설치는 완료된다.
본체 거치를 위한 브라켓 설치위치는 아래 설명서와 같이 천장과 약 60cm 이상, 벽과는 50cm 이상 이격을 해주어야한다.
구성품에는 거치대 고정을 위한, 칼브럭과 나사도 포함되어 있다.
전원을 켜면 기본적으로 2단계의 바람이 나온다.
이 제품의 장점은,
1. 바람이 정말 멀리 간다.
2. 리모컨으로 모든 동작 설정이 가능해서, 자기 전에 누워서 세팅하기 편하다.
3. 제품 앞면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리모컨을 붙여놓으면 리모컨을 찾아헤매는 일이 없다.
4. 평소 2단계정도의 바람으로도 충분히 시원하므로 소음도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이건 개인차이가 좀 클 듯...)
아직까지 별다른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매우 만족한 제품이다.
'집수리 -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상 차광막 설치 (0) | 2020.08.16 |
---|---|
이케아 2층침대 노르달 설치 (0) | 2020.08.16 |
오래된 콘센트 스위치 교체 (0) | 2020.08.16 |
세진아쿠아 정수기 설치 (0) | 2020.08.16 |
자동 롤 현관 방충망 / 방충문 자가 설치 (0) | 2020.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