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8

옥상 차광막 설치

 

옥상이 햇빛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어서, 집안에 있으면 너무 덥다.

햇빛을 조금이나마 차단하고자 차광막을 설치하려고 구상을 했다.

우리 옥상은 아이들이 올라가서 자전거를 타는 공간이기도 하다보니, 옥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광막을 설치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광막을 바닥에서 띄워야하는데, 그를 위해서 폴대도 주문을 했다.

차광막을 폴대를 이용해서 큰 삼각형이 되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우리집 옥상이 약 8m X 9m 인데, 차광막 파는 곳을 확인해보니, 그렇게 큰 사이즈는 따로 주문을 해야하는 것 같고, 바로 주문이 가능한 4m X 5m 4개를 주문해서, 8m X 10m로 연결해서 설치할 생각이다.

 

제품 주문은 아래 사이트에서 주문을 했다. (제일부직포 그늘애 제품)

부자재들도 함께 판매를 해서, 한꺼번에 주문해서 받을 수 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e-il/products/2832549350?NaPm=ct%3Dkd6vsu8o%7Cci%3Deb7272323539d69ef163b18fb93492826c723baf%7Ctr%3Dsls%7Csn%3D159851%7Chk%3D5e389183f0da7585975f6e9b937b3847e7382fc3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하여 4중직 차광막을 주문했고, 차광막끼리 연결하기 위하여, 케이블타이도 추가 주문하였다.

옥상 난간에 줄을 고정하기 위하여 인입벽철을 구매하고, 줄과 카라비너, 스토퍼를 주문했다.

 

모든 제품이 도착하고, 설치할 옥상으로 모두 옮겨서 부품별로 따로 구분해두었다.

부품별로 따로따로 펼쳐 놓았다.
차광막을 연결할 수 있도록 다 펴서 자리를 잡아주었다.
인입벽철을 튼튼하게 고정시키고, 줄을 연결하여 팽팽하게 당길 수 있다.
폴대를 연결하여 차광막을 높여주고 줄을 당겨 팽팽하게 만들어준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시행착오도 많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다음에 진행하면 아래와 같은 것들을 고려해서 진행할 것 같다.

1. 차광막끼리 연결을 해서 적당한 사이즈 만드는 것은 생각외로 어렵다.

- 차광막에 구멍이 뚫려 있지만, 그 간격이 마음대로이다. 그래서 연결 철물로 연결이 되지 않아 케이블 타이로 연결을 하는데, 팽팽하게 하려고 당기면 끊어지기 일쑤다.

- 4m X 5m로 주문을 했지만, 길이가 다 다르다. 그로 인해서 끝이 맞지 않는다.

- 그냥 내가 만들 곳에 필요한 사이즈를 바로 주문하는 것이 맞다.

 

2. 폴대를 너무 끝으로 위치하면 줄을 강하게 당기지 못하므로, 가운데가 많이 쳐진다.

- 차광막을 조금 작게하고, 폴대를 약간 안쪽으로 위치시키고, 줄을 당기면 좀 더 팽팽하게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3. 인입벽철을 설치할 때, 벽의 손상을 생각하지 말고 쎄게 설치해야한다. 개수도 좀 여유롭게 한다.

- 인입벽철에 줄을 설치하고 쎄게 당기니, 인입벽철이 움직이고 빠진다.

- 인입벽철 한개에 줄을 여러개 당겨야 하니, 한쪽 벽에 4개정도씩은 설치해야 튼튼할 듯 하다.

 

Posted by 꼼지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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