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6

강력한 청소를 위하여, 고압세척기 구매

지금 마당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몇년동안 쌓인 먼지 및 이끼들로 뒤덮혀 있다.

여름이 되면 이끼들이 가득끼는데, 이걸 제거하기가 쉽지가 않다보니, 청소만 하고, 제거를 하지 않았더니,

마당에 아주 두껍게 깔려있다.

찾아보니, 약품을 이용하는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고압세척기로 씻어내는 영상들이 눈에 띄었다.

마당 외에도 야외 물품들을 청소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고민끝에 주문하고 배송 받았다.

위 제품을 결정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마당 이끼 청소에 적합한 압력 120Bar 이상? ( 140Bar )

2. 사용 후 정리가 쉬운가? ( 고압호스가 릴이며, 악세서리가 본체에 수납가능 )

3. 소비 전력 3000W 이하인가? ( 2100W 임 )

4. 오래 사용가능한가? ( 인덕션 모터로 기존 모터보다 내구성 좋음 )

최저가 검색해서 주문을 했고, 요즘 택배 대란이지만 하루만에 배송 받았다.

제품 박스에 파란색 비닐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다.
파란색 비닐 포장을 뜯으니, 보쉬 정원제품 라인업인 녹색 박스가 반겨준다.
박스 안쪽에는 악세서리 설명 및 고압사용전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상단 보호 스티로폼 안에는 설명서 및 노즐 악세서리가 들어있다.
그 속에는 이렇게 본체와 건 아답터가 들어있다.
손잡이를 들고 꺼냈는데, 무겁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무겁지 않아서 쏙 꺼낼 수 있다.
본체 좌측에는 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후면에는 노즐 수납 거치대가 있고, 세제 통 노즐도 있다. 전선을 여기다 돌돌 말아 정리할 수 있다.
우측에는 고압호스 릴 손잡이 및 본체 손잡이 상하 조절 버튼과 전원선이 있다.
정면으로는 고압호수 연결부, 전원스위치, 물 호스 연결부가 있다.
전체 구성품 : 본체, 건, 건 어댑터, 노즐 2, 호스 필터, 호스 어댑터 , 설명서

성능 테스트 및 이상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마당 이끼에 잠시 사용해봤다.

 

사용하기는 매우 간편하고 직관적이다.

다만, 소음은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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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보쉬 7.2v 드릴 배터리를 NI-CD에서 LI-ION으로 교체하기

 

지난번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후, 유튜브를 보다가 잘 아시는 분들께 댓글로 문의를 했었다.

두 분 모두 같은 의견으로 " 방전은 보호회로를 통하지 말고, 직접 연결해라 " 라는 의견을 주셨다.

(의견을 주신 유튜버 자작꾼TV님, 만능팔님 감사합니다.)

 

2021.02.06 - [가전 - 전자제품 수리] - 보쉬 psr 7,2 배터리 개조

 

보쉬 psr 7,2 배터리 개조

2021.02.06 보쉬 psr 7,2 니카드 배터리를 리튬이온으로 개조하기 아주 오래전(벌써 20년도 넘은)부터 사용해온 7.2v 전동 드릴이 있다. 사실 7.2v라 큰 힘도 없고, 니카드 배터리라 이젠 충전을 해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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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지막으로 시도한 것에 대한 정리를 하자면,

배터리는 30A 방전이며,

보호회로의 경우에도 20A 방전이다.

전선은 16awg 짜리로 연결했다.

 

드릴의 트리거를 빠르게 당겼을 경우에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건, 순간 방전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라 생각했다.

먼저 배터리의 30A 방전률이 맞지 않을 것을 가정하고, 배터리를 2s2p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기존 배선은 그대로 두고, 배터리 2개를 극성에 맞게끔 납땜 연결을 해주었다.

위와 같이 연결을 하고, 드릴을 돌려보니,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그렇다면, 배터리 쪽보다는 보호회로쪽이 드릴을 못 따라간다는 것일 수 있으니, 방전은 보호회로를 거치지 않도록 배선을 변경했다.

 

드릴쪽으로 들어가는 배선을 보호회로에서 제거하여 배터리쪽으로 직결 연결했다.

위와같이 배선을 변경하니, 드릴이 힘있게 잘 돌아간다.

 

2p의 용량을 가질 필요는 없거니와 배터리 자체의 방전률이 스펙과 같은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추가로 연결한 배터리를 제거하여 1p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추가로 연결했던 18650 배터리 2개를 제거 했다.

이렇게 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상없이 힘있게 드릴이 돌아갔다.

 

그럼 이렇게 해서 마무리를 짓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

가장 중요한 절연 작업을 꼼꼼히 해주었다.

 

배터리 단자부분과 전선 납땜부분을 모두 감싸서 절연 테이프로 둘러주었다.
보호회로의 전선 연결부에도 글루건을 이용해서 한번 더 접착해주었다.
배터리 하우징에 잘 정리해서 넣고, 하우징도 글루건으로 접합했다.
충전 아답터는 8.4V 1A 짜리로 준히뱄다.  충전 단자부는 2.1mm로 꼭 들어맞도록 했다.

 

빨간불은 충전, 녹색불은 완충이다.

간단간단한 작업을 위한 드릴이기에, 장시간 사용할 일은 없어서, 따로 배터리 체커는 달지 않았다.

리튬이온의 경우 메모리 현상이 없기때문에 자주 충전을 해주어도 별 무리가 없으니, 이렇게 관리를 하면 될 것 같다.

 

위의 과정에서 테스트 영상등을 아래의 동영상으로 남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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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6

보쉬 psr 7,2 니카드 배터리를 리튬이온으로 개조하기

 

아주 오래전(벌써 20년도 넘은)부터 사용해온 7.2v 전동 드릴이 있다.

사실 7.2v라 큰 힘도 없고, 니카드 배터리라 이젠 충전을 해도 얼마 돌아가지 않아 방치해두었었다.

그런데, 약한 전동드릴이 가끔씩 필요할 때가 있다보니, 이걸 활용하고 싶어졌다.

 

일전에 7.2v 니카드 배터리를 한번 사 봤는데, 거의 5만원(15년정도전?)에 구입을 했었다.

하지만, 그 돈을 다시 지불하기는 아까워서, 리튬이온으로 개조를 생각해봤다.

 

유튜브 등의 정보를 이용해서, 2S 20A PMS를 구매하고, 일전에 사두었던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해서 개조를 시도해보았다.

 

1차 시도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쳤다.

이와 같은 7.2v 니카드 배터리 전동드릴이다.
배터리 분해는 칼로 많이 그어서 틈을 만든 후, 틈을 제껴서 분리를 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기존 니카드 배터리는 젤 상부 접속 부위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모두 잘라 버렸다.
처음이라 쉽게하기 위해서, 18650 배터리 홀더를 이용해서 진행했다.
DC 충전단자의 배선 극성이다.

 

1차 시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이 연결을 완료하고 시도해보았다.

하지만, 드릴은 살짝 움찔하기만하고, 동작하지 않았다.

 

전압을 찍어보니, 약 8V로 찍히던 전압이, 움찍한 후에는 4V 대로 뚝 떨어져서 찍힌다.

한참 후에는 다시 8V로 찍히는 현상이 발생한다.

 

찾아보니, 전압강하가 나오는 원인이 여러가지인데,

그 중에, 일단 의심이 가는, 배터리 방전률과 전선이다.

 

그래서 30A 고방전 배터리를 다시 주문하고, 전선도 16awg 짜리로 주문을 했다.

 

 

물건 도착 후, 2차 시도를 해보았다.

 

20A 이상 고방전 배터리를 주문했고, 도착했다.
최대한 간섭을 없애기 위해서, 배터리 홀더를 쓰지 않고, 직접 연결하기 위하여 배터리를 고정시켰다.
16awg 전선을 구매하여 필요한 길이로 잘랐다.
전선을 차례대로 납땜하여 연결하였다.
충전잭 구멍을 뚫고, 잭을 고정시켰다.
절연을 위하여, 절연테이프로 꽁꽁 감싸두었다.
충전 단자와 배선 연결도 완료하였다.
혹시나 문제가 있을까봐, 글루건으로 단자쪽을 완전히 매꿨다. 배터리도 위치에 맞춰 넣고, 글루건으로 고정시켰다.
분리해둔 배터리 케이스도 글루건으로 접착시켰다.

2차 시도 결과는 아직도 불만족이다.

1차시도때와는 달리, 전동드릴이 돌아간다.

하지만, 드릴 작동 스위치를 빠르게 당길 경우에는 움찔하고 끝난다.

천천히 스위치를 당기면 힘있게 돌아간다.

 

빠르게 당길 경우 뭔가 전압이 최대치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좀 더 원인을 분석해서 고쳐봐야겠다.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 분은 댓글 부탁합니다.)

 

Posted by 꼼지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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