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0-21

전등 스위치, 콘센트 모두 교체, 방문 손잡이 교체, 보일러실정리, 현관문 시트지 붙이기

 

우리집 스위치와 콘센트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누렇게 변하고(? 원래 저런 색일까?), 커버가 떨어지고....

 

페인트 작업 이후에, 이런것들이 더 눈에 띄게 되었다.

(페인트 작업 전 사진...)

 

그래서 이번에는 콘센트랑, 스위치를 모두 교체했다.

스위치는 켜고 끄면서 주변에 손때가 많이 탄다.

그래서, 저렇게 스위치에 껴서 손때를 방지할 수 있는 플라스틱 스위치 커버를 껴 줬다.

 

기존 콘센트는 아주 오래된 무접지 콘센트여서, 단순히 콘센트만 교체하면 안되고,

보조대라고, 콘센트를 좀 더 튀어나오게 해주는 부품을 추가해야한다.

그래야 콘센트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은 (전화선, TV 안테나 등) 것들은, 저렇게 맹커버로 덮어버렸다.

깔끔하니, 훨씬 깨끗해지고, 필요 없는 것들을 막아버리니 보기에도 좋아졌다.

 

다음 작업은, 방문 손잡이 교체.

많이 사용하는 3개의 손잡이를 교체하기로 했다.

안방문, 작은방문, 욕실문...

 

기존 방문 손잡이다.

뭐 기본 스뎅 제품...

 

(아....신발장 안에 아령이 살짝 보이네 ㅎㅎ

원래 7kg짜리 아령 2개를 고딩때 샀는데, 체육사에서 사서, 가방에 넣고 자전거를 타고 오는데,

가방 끈이 터저버려서 휘청해서 넘어질 뻔 했다능 -_-;;

대학때까지 잠깐 운동하고는 그대로 처박혀 있다능 ㅜㅜ)

 

이넘을 요렇게 바꿨다.

 

앙팡 손잡이라고,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다.

흰색에 검정이라 포인트가 되어 깔끔하다.

하지만...생각보다 너무 작다 -_-;

 

걍 오동통하고 짧다 ㅎㅎ

귀엽기는 한데...

 

위 작업은 애들이 자는 시간 틈에 빠르게 작업하느라...

작업 사진은 없다 ㅜㅜ

 

스위치 5개, 콘센트 11개, 손잡이 3개 교체하는데, 거의 3시간정도 걸린듯...

스위치랑 콘센트 교체할 때는, 차단기를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하면서 작업했다.

스위치만 끄고 작업을 하려다가 잔류전류로 살짝 찌릿하고는 겁이나서 정석대로..... -_-;

(안전을 위해서 절대 차단기를 내려놓고 작업하자!)

 

그리고 다음날은 !!!!!

앞 베란다 수납공간이 꽉 차서, 이사올 때부터 한번도 건드리지 않은, 보일러실 정리를 감행했다.

보일러실에는, 예전 살던 사람들이 떼어놓은 문짝 1개와 신발장이 자리잡고 있고,

남은 공간에 우리 짐들이 쌓여있다.

 

신발장을 없애고, 정리를 좀 해서 공간을 넓히는 작업을 먼저 진행했다.

(사진은 없다 -_-;; 애들이 있으니, 애들 밥 먹는 시간에 재빨리 끝내는게 급선무...)

 

오후에는, 현관문에 시트지를 발랐다.

기존의 문 상태이다.

 

페인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군데군데 얼룩이 있다.

 

도어 클로저를 떼낸 자리에 있는 나사 구멍

 

이것들을 없애기 위해서, 사포 작업 후에 페인트를 다시 칠할 것인가?

아니면, 시트지를 바를 것인가 고민을 했다.

 

페인트를 하기 위해 사포질을 하면, 그 엄청난 먼지를 또 만들어내야하니 포기하고,

시트지를 바르기로 결정하고, 드디어 결전의 날...

 

인터넷을 뒤져보면, 시트지 작업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걸 이미 알고 있던 터라,

필요한 부자재는 모두 사버렸다.

헤라, 접착제....

역시나 쉽지 않은 작업...

애엄마는 우주를 업고, 하늘이는 왔다갔다 방해질에...넘어지고...반복 -_-;

어쨌든 둘이서 하는데도, 쭈글쭈글 -_-;

 

결국은 3조각으로 잘라서 붙였다.

위쪽과, 양 옆, 아래부분에 여유분을 좀 두고, 끝부분에 접착제를 뿌린 후,

접어서 붙이고, 잘라내는 형태로 작업을 했다.

 

시트지 붙이는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해서, 문에 부착되어 있던, 손잡이, 보조 자물쇠 등등은 모두 분해해 두었다.

그런데, 이게 왠 복병 ㅜㅜ

다시 설치할 때, 기존에 뚫어놓은 구멍을 찾아, 기존 위치에 동일하게 설치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_-;;

그래도 떼 놓고 작업해서 이만큼이나마 결과물이 나온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마무리...

접착제가 겉면에 뭍어서 지저분한데, 이건 약품을 이용해 조만간 지워야겠다.

 

시트지 붙이면서, 두번째 보조키가 지저분해서,

깨긋한 것으로 열쇠는 그대로 놔두고 케이스만 교체했다.

 

처음하는 시트지 작업.....역시나 힘들었다.... -_-;;

쉬운게 없군...

 

다음에는 또 어떤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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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짐 정리와 청소를 빠르게 마무리 하느라 완성 후 사진이 없다 ㅜㅜ

와이프와 아이들이 처가에 있어서,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 커질까봐 두려웠다.

그래서 대충 정리와 청소를 마무리 하고 처가로 달려가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후에, 대충의 짐 정리와 청소가 끝나고 난 사진이다.

 

거실쪽...우리 우주가 누워 있네 ㅎㅎ

현관문 쪽...현관문 페인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젯소까지 뿌렸지만, 깔끔히 되지 않아서 이건 추후 시트지 작업으로 미뤄놓음.

작은방...전체 사진이 없다.

천장과 벽이 모두 저 색깔로 되어 있다.

거실, TV 쪽

거실과 주방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서, 민트색깔을 저기서 끊어줬다.

이렇게 만 4년이 지난 벽지위에 페인트를 바르는 작업이 끝났다.

완료 후, 바로 찍었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깔끔한 사진이 없다.

6일동안 혼자 작업한 것도 힘들었지만, 그동안 애 둘을 혼자 처가에서 보느라 힘들었던 마누라가 고생했다.

그래도, 작업 후, 마누라가 실망하지 않아서 너무 고맙다.

 

P.S > 벽지위에 페인팅 할 때 주의사항

1. 완벽히 깔끔한 페인팅을 원한다면, 도배를 한 후에 하자!

- 페인트는 도배의 흠을 매울 수는 없다

 

2. 도배를 할 만한 여력이 없다면...도배지 위에 접착물은 그대로 두고 페인팅 하라

- 접착물을 떼어내면서 생긴 도배의 흠은 페인트 위에 그대로 드러난다. 그러므로 페인트가 뭍지 않도록 처리후에 페인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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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 06 거실, 주방, 작은방 페인트

 

1일

짐 옮기기

페인트 주문

 

2일

오토바이 배터리 교체(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후다닥 움직이기 위해서 이 작업을 제일 처음에 했다)

빨래 건조대 베란다 이전 설치

벽지 뜯을 공구 사러 공구상가 들름(결국은 그라이더를 구입하라는 답변을 받음 ㅜㅜ)

벽지 뜯기

현관문 장식 뜯기

뒷베란다 문 페인트

신발장 페인트

그라인더 주문

 

3일

카바링 테이프 작업

작은방 짐 옮기기

작은 방 창틀 페인트

욕실 천장 페인트

그라인더 작업

 

4일

페인트 찾으러 가기

그라인더 작업 추가

민트 페인팅

 

5일

백색 페인팅

 

6일

짐정리 및 청소

 

 

어떤 일이든, 사실상 작업 자체보다는 사전 작업이 훨씬 힘들다 ㅜㅜ

사실 페인트 작업은 4일과 5일, 2틀 작업으로 끝나지만,

사전 작업은 3일동안 걸렸고, 사후 정리작업은 1일이 걸렸다.

 

페인트 칠은 후끼로 할 거니까, 콤프 소음이 발생.

그래서 이런 양해의 문구를 집 앞 출입문에 2장을 붙여놓았다.

9월 1일 저녁

먼저 거실 짐과 옮길 수 있는 짐들은 모두 안방으로 옮겼다.

(저 냉장고를 옮기는게 너무 힘들어서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고맙다 ㅎㅎ)

그리고, 페인트 주문!

미백색 12kg과 클리어데이 4kg을 주문했다.

페인트 양은 2회 칠하는 것으로 거의 딱 맞아 떨어졌다.

 

9월 2일

작은방 천장에 붙어있던 빨래 건조대를  베란다로 옮겨서 설치했다.

곰팡이를 제거한 후, 얼룩진 부분은...

이렇게 벽지를 뜯어내고...

(사실 이 작업이 너무 힘들었다...칼헤라로 긁어도 떼어지지 않는 벽지들....

결국은 그라인더까지 구매해서 긁어냈지만, 완벽히는 되지 않았다.)

벽지를 뜯어낼 때는, 칼로 미리 뜯어낼 경계를 잘라주고,

물을 흠뻑 뭍혀 뜯어내야한다.

 

... 눈썰미 빠르신 분은 눈치 채셨을라나? 문 색깔이 바뀌었다 ㅎㅎ

벽지 뜯는 작업이 너무 힘들어서, 중간중간 페인트 작업도 병행했다. - 신발장, 뒷베란다 문

(역시 귀차니즘으로 마스킹같은건 안드로메다로..... -_-)

요건 신발장 페인트 ㅎㅎ

 

9월 3일

난 후끼로 뿌려버릴 것이므로, 모든 부분을 비닐로 카바링테이프로 다 덮어버려야한다.

이렇게...바닥에도...

(아...셀프도배의 폐혜 + 하늘이가 뜯어버린 도배지여~)

문에도...

작은 방 짐을 옮겨놓기 위에, 작은방에 있던 책상을 먼저 옮겨놓고

작은 방 짐을 빼낸다

저 곰팡이 피었던 자국들 ㅜㅜ

작은 방의 짐과, 주방의 물건들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바닥에도 모두 카바링 테이프로...

사진은 없지만, 저 책상위에 짐들 전체를 커다란 비닐로 덮어버렸다.

(비닐하우스용 비닐을 샀는데, 두껍고 좋다. 이 비닐은 뒷베란다 방풍 비닐로 재활용할 계획)

작은방에도 카바링 테이프로 바닥을 모두 붙였다.

싱크대에도 모두 막아 버렸다.

작은방 창틀 색이 바뀌었다 ㅎㅎ

화장실 천장 색깔도 변신! ㅎㅎ

(이거 롤러로 칠하는데 겁내 힘들었음 후어...

천장이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어서 힘을 주어 바를 수가 없었음 ㅜㅜ)

 

9월 4일...드디어 민트(클리어데이) 페인트 작업일이다.

1일에 주문한 페인트가 배송이 되지 않아, 직접 택배 영업소로 아침 일찍 가서 받아왔다.

(추석 물량이 어마어마하여 배송을 못해준단다 ㅜㅜ)

 

오늘의 작업 복장이다 ㅎㅎ

보호복에, 보호 안경, 방진마스크, 장갑까지...완벽 보호 ㅎㅎ

(이렇게 해도, 안경에 페인트 자국이 ㅜㅜ)

먼저 카바링테이프 보강 작업 후에, 한쪽 면 1회 도포한 이후다.

천장도 등을 떼어내고, 도포

작은 방 모든 면 1회 도포 완료

 

9월 5일은 미백색 페인트 작업이다.

페인트 작업은 한 색깔마다 하루가 소요된다.

왜? 서로 다른 색깔을 칠할 때, 경계면을 마스킹테이프 작업을 해야하는데,

마르지 않은 페인트 위에 마스킹테이프를 바를 수 없기때문이다.

(전문가들이야 경계를 붓으로 잘 칠할 수 있으시려나?)

 

작업 자체는 민트색 칠할 때와 별반 다를게 없으므로, 사진이 없다.

 

물론, 페인트칠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 것이 매우 힘든 것도 있었지만,

와이프에게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찍지 않았다.

(우리는 사진을 찍으면 서로의 핸드폰에 동시에 등록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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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 06 거실, 주방, 작은방 페인트 작업

 

두둥!!!!!!!

드디어 가장 힘들게 시작한, 그리고 힘들었던,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

처음하는 후끼작업으로, 조금 서투른 점도 있었지만, 최종 결과물은 90% 이상 만족이다.

 

해바라기 샤워기 설치 후 사진.

천장을 보면, 색이 구린 연두색? 비스무리하다.

흰색으로 칠해버리게써!

우리집의 베란다....

여기다가 작은방에 설치되어 있는 천장 빨래건조대를 옮겨 달을 것이다.

베란다에서 찍어본 거실 및 주방쪽으로의 파노라마....

찢어진 벽지, 빛바랜 벽지 ㅜㅜ

(손떨림으로 인한, 쭈글거림이... -_-;;)

거실 TV 쪽

도배를 해보려고했는데, 제대로 되지 않은 도배풀 때문에 성질나서, 막 발라버린 ㅜㅜ

그래서 울퉁불퉁에, 아들 녀석이 찢어버린 벽지 ㅎㅎ

베란다로 나가는 문 방향

방풍지를 붙였던 양면테이프 자국때문에 너덜너덜

TV 맞은편

못을 다 빼고 정리했다

뒷베란다(세탁실 및 보일러실)로 가는 문 방향

문 오른쪽이 냉장고 자리인데, 곰팡이와 습기 때문에 벽지가 완전 X판

기존 살던 사람이 붙여놓은 현관문 장식을 모두 떼어버렸더니,

양면테이프가 너무 보기싫게 덕지덕지 ㅜㅜ

겨울에 빨래 널 공간이 없어서, 작은방 천장에 설치해놓은 천장형 빨래 건조대

작은 방 벽지 ㅎㅎ ( 저 짐들 ㅜㅜ )

안방 모습 (짐을 미리 안방으로 몰아넣은 후에 사진을 찍었음)

이번 작업에는 안방은 빠져있어서 안방에다가 짐을 다 때려넣음

TV 떼내고, 거실 전체 샷 (작업 도구들이 많이 보이네 ㅎㅎ)

작업시에는 TV 브라켓까지 떼내고 했다.

심각한 벽 부분

 

이런 상태의 벽이 페인트 칠만으로 변화될까?

작업하기 전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고,

 

그 힘든 작업을 과연 나 혼자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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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샤워 수전, 샤워/직수전환레버 (물이 샤워기로 나오게할지, 아래로 그냥 쏟아지게 할 지, 선택하는 돌리는 레버)가 고장이 나버렸다.

다행히 샤워기쪽으로 고정되어서 배송되는 며칠동안 버틸 수 있었다.

 

택배를 받고 구성품 확인....사진 없음 -_-;

애들때매 사진이고 뭐고 그냥 뜯고 확인하고, 설치하고 끝 -_-;;;

 

설치 난이도는 하....한시간정도 걸린듯....밤 9시 30분에 해머드릴질....민폐 죄송합니다 (__)

 

준비물

1. 샤워수전

2. 해바라기샤워기

 

공구

1. 전기드릴 (해머기능 있는 놈으로 - 타일 벽 구멍뚫기)

2. 몽키스패너 (수전 분리, 조립 및 해바라기 샤워기 조립)

3. 드라이버 (이왕이면 전동 드라이버 - 해바라기 샤워기를 뚫은 구멍에 나사로 고정)

4. 수평자 (타일 벽에 구멍 뚫을 때, 수직으로 잘 뚫기 위해서)

5. 굵은 싸인펜? (구멍 뚫을 곳 표시)

 

작업 순서

1. 물 잠그기

2. 기존 샤워 수전 제거

3. 새 샤워 수전 설치

4. 물 켜서, 물 새는 곳 없는 지 확인

5. 해바라기 샤워기 조립 (무거울까봐 설치 끝내고 조립했는데, 더 힘듦...차라리 먼저 다 조립해놓고 설치하길...)

6. 적당한 위치에 타공

7. 해바라기 샤워기 설치

8. 샤워 수전과 해바라기 샤워기 연결

9. 해바라기 샤워기에 샤워호스 연결

 

위와 같은 순서이며, 나열은 많이 했는데, 실제 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되니, 그리 어렵지 않게 도전할만하다.

 

완성 모습이다.

오래된 화장실에 어울리지 않은 럭셜 아이템....

(화장실 정말 구리구리하다. 새 타일은 엄두도 못 내겠음 -_-;;;)

 

일단 와이프느님 사용기는 만족하신단다. (뭐 본인이 해달라고 하셨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느님 만족하시면 나도 좋은거지 ㅎㅎ

 

간단 설치 끝~

 

P.S> 준비물을 보면, 샤워수전 + 해바라기 샤워기이다.

찾아보면 해바라기 샤워기 중에 일체형이라고 수전과 해바라기 샤워기가 붙어있는 것이 있다.

사진과 그림을 보면, 훨씬 깔끔하고 예쁘다.

 

그런데, 왜!!!! 샤워수전과 해바라기 샤워기를 따로 구입해서 설치했나?

이유는...이번과 같이 샤워수전이 고장났을 경우 때문이다.

만약 일체형일 경우, 샤워수전이 고장났을 경우를 대비해, 해당 부분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을 찾지 못해서이다.

다행히도 해당 고장난 부분만 교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해바라기 샤워기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 일을 미연에 없게 하기 위해서, 분리형을 선택해서 설치했다.

해바라기 샤워기가 고장나면 그 부분만 교체하고,

수전이 고장나면 수전만 교체하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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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구입

 

글루건 (핫멜트건)

 

베란다로 나가는 샷시의 천정부분이 떨어져 있어서, 이걸 뭘로 고정을 할까 고민을 했다.

이곳저곳 찾아보니, 글루건 + 실리콘으로 고정을 하면 꽤 상당한 접착력을 발휘한다고 적혀있네?

그래서 글루건을 검색해봤는데...이왕 살 거, 저가형 10000원정도 하는것보다, 고가지만 제대로 된 공구를 사야지하며 지른...

 

글루건을 무려 보쉬껄로.... 하암.... -_-;; 다이소같은데 가면 싼거 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배송비에 핫멜트까지 4만원이나 되는 글루건을 사버렸다 ㅎㅎ

보쉬 PKP 18E

 

이미 제품은 뜯어서 사용한 후 ㅎㅎ

색깔이 파란 빛이 많이 띄는데, 위의 박스 색깔과 같은 녹색이다.

 

에어컨에 에어컨 리모컨 걸이를 접착했다.

원래 에어컨 리모컨 걸이는 나사로 어딘가에 구멍을 뚫어 고정을 해야하는데,

글루건으로 접착했다.

요런 간단한 접착 작업에 매우 유용하다.

 

사기 전에는, 그냥 글루건은 여자들 악세사리 만드는 정도의 작업도구라고 생각했는데...(와이프 리본 모임? ㅎㅎ)

이게 의외로 쓰일 곳이 많을 것 같다. 진작 하나 살껄 ㅎㅎ

 

사용시 주의할 점

1. 사용전 예열 작업이 5~10분 필요하다.

2. 작업중 핫멜트를 녹이는데 온도가 200도 정도라고 하는데, 본체를 만져보면 엄청 뜨겁다. 화상에 주의를 해야하고,

사용이 끝나고 전원을 뽑아놓더라도, 온도가 내려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건 설명서를 읽어보니 온도를 일부러 천천히 떨어뜨리는 기능이라고 적혀있다.)

아이들이 있을 경우, 매우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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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6

우리집은 지은지 35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아파트다.

우리집 욕실에는 환풍기조차 없다 ㅜㅜ

그나마 환기구는 있다는게 다행인가? -_-

 

오늘의 포스팅은 그동안 할까 말까 고민을 무쟈게 했던, 욕실 환풍기 설치다.

환풍기가 없다보니, 욕실로 들어가는 스위치는 욕실 불을 켜는 1구 스위치가 땡!

 

원래 있던 환풍기 마냥 스위치를 따로 두고 싶었다.

그렇게 하려면 전선을 1개 추가로 인입을 해야하는 작업이 추가된다.

 

그냥 욕실 전등과 환풍기를 브릿지해서, 스위치 한개로 둘 다 제어?

근데...욕실에서 나는 향기로운 향을 없애려면 욕실 전등은 끄고, 환풍기만 켤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결국은 질렀다..

준비물

1. 욕실용 환풍기 ( 구입시 주의할 점 : 기존에 뚫려있는 환기구와 사이즈가 맞는 것으로 구입해야한다. 무턱대고 구입금지 )

2. 추가 인입 전선 ( 스위치를 뜯어보기 전에 산 것이라, 당일날 급히 철물점 가서 다시 사옴 ㅜㅜ )

3. 2구 스위치

 

작업도구

1. 니퍼 (전선 자르기 및 피복 벗기기)

2. 펜찌 (전선 꼬기)

2. 드라이버 (나사 작업 및 콘센트 덮개 빼기)

3. 드릴 (전선 구멍 뚫기)

4. 전선 쫄대 (전선 마무리)

5. 실리콘 (방수 마무리)

6. 작업등 (전등 차단기를 내리므로 불을 밝힐 것이 반드시 필요함)

 

작업 과정은

1. 전선 추가 인입

2. 스위치 교체

3. 환풍기 설치

4. 마무리

 

참고로 전기작업이므로, 반드시 차단기 전원을 내려놓고 작업을 해야한다.

전등 불을 켜지 못하므로, 후레쉬같은 걸 미리 준비해야한다.

 

아직 블로그 초보다 보니, before/after 및 작업 사진 찍는게 너무 힘들다 -_-;;;

사진은 불빛이 없으므로, 핸드폰 플래시를 터트렸다.

 

울 집에 있는 욕실 전등용 1구 스위치 -_-;

( 이미 뜯어낸 후에 사진 찍으려고 대충 걸쳐놓은거... -_-;;; )

 

저기 위에 있는 것이, 환풍구

 

요렇게 구멍만 뚫려서 있다.... -_-;;

여기다가 환풍기를 달 거임

 

아악!!! 스위치를 뜯어보니, 전선이 1개 짜리다....

난 당연히 2개 짜리 전선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그래서 2개 짜리 전선을 구입했는데....하아....

그래서 급하게 철물점 가서 1개 짜리 전선을 구입해 왔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2개짜리 전선을 넣고, 1개짜리 전선인마냥 끝에만 잘라서 썼어도 될 듯 하다 -_-)

 

욕실등을 뜯어내니 이렇게 1개짜리 전선이 2개가 연결되어 있다.

이상하다...스위치쪽에 전선이 2개가 연결되어 이쪽으로 들어와야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1개다.

그렇다면...위의 둘 중 1개는 1스위치랑 연결되어 있을거고, 1개는 다른쪽에서 직접 들어오는 선일 것이다.

스위치쪽에서 선을 당겨서, 스위치랑 전등이랑 연결되는 선을 찾았다.

 

그런 후, 전선 1개와 새로 넣을 전선 2개를 꼬아서 넣는 작업을 진행했다.

과정은 힘이 들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고,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기존 전선과 새로운 전선을 꼬아서 잡아당기는 작업으로 완료했다.

(윗 사진 중 첫번째 사진에 보면, 아래쪽에 피복 벗겨진 검은색이 기존 전선이고, 위쪽에 빨간색 전선 2개가 새로 넣은 전선이다

두번째 사진은 첫번재 사진에서, 전선을 꼬은 연결 부위 확대

세번째 사진은, 전선을 밀어넣은 욕실등 부분)

 

욕실 전등쪽에서 위 사진과 같이 연결한 다음, 스위치쪽에서 기존 전선을 잡아 당겨 뽑아내는 형식이다.

이때 매우 주의를 해야하는게...중간에 전선이 끊어져버리던가, 연결부분이 빠져버리면, 전등도 못켜는 상황이 발생한다.

즉, 매우 신중하고, 힘을 너무 줘서 당겨버려도 안된다.

(사실 힘을 안 들이고 싶어도, 잘 안 당겨와서 어쩔 수 없이 힘을 줘야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전선에 비누 같은거라도 좀 발랐으면 좀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다)

 

새로 넣은 선 2개를 스위치에 연결한 후에, 전등을 테스트로 켜본다.

휴우...다행히 연결은 잘 돼서, 불이 잘 켜진다.

 

이제부터 환풍기 쪽으로 전선을 빼는 작업을 해야한다.

1개의 선은 스위치에서 오는 것과, 나머지 1개는 전등 전원선에서 따오는 형태이다.

 

환풍기 쪽으로 오는 선을 끌어오기위해서, 전등 브라켓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놓는다.

 

브라켓을 나사로 고정하는 부위 옆으로 전선을 빼고,

 

드릴로 구멍을 뚫은 곳으로 전선을 빼낸다.

(전등 스위치를 완료한 후라, 화장실 전등을 켜놓은 채로 선작업을 했고,

실제로 환풍기랑 연결할 때는, 차단기를 내려놓고 작업했다.)

 

이 작업이 생각외로 너무 오래 걸려서 다음부터는 사진이 거의 없다.

전등 고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는 얻지 못하고, 그냥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마무리 ㅜㅜ

전에 있던 환풍구 가림막을 떼내고,

드릴로 나사구멍 4개를 낸 후, 환풍기를 설치했다.

(사실 가림막도 떼내기 힘들어서 망치로 두드려서 부러뜨려보려고도 해봤지만, 안되서 니퍼로 철판을 잘라서 뜯어냈다. 후어 -_-)

 

위와같이 전등에서 빼내온 선을 환풍기 선과 연결 하고, 테스트...

다행히 잘 돌아간다...후아....

 

이제 스위치 매립하자.

 

매립은 뭐 간단하다...ㅎㅎ

나사 2개만 조여주고, 덮개 덮으면 끝!

 

마무리 정리로, 쫄대로 전선 가려주고, 실리콘으로 구멍 및 틈을 막는 방수작업을 했다.

전선 길이를 약간 넉넉하게 했더니, 환풍기 옆쪽에 여분의 전선이 나와있다.

실리콘 작업은 아무리 해도 늘지 않네...덕지덕지 ㅜㅜ

실리콘 헤라까지 샀지만 -_-;;

(여담이지만, 실리콘은 나중에 할까 생각하다가, 힘들지만 바로 했는데...

아들놈 들어오자마자 물놀이 한다고 샤워기로 뿌려댔다....

저 환풍기까지 물을 다 뿌려놨두만 ㅋ

실리콘 작업 안했으면 큰일날 뻔 ㅎㅎ)

 

전등 고정작업에 너무 많은 힘과 노력을 쏟다보니, 이후 작업에서는 디테일이 부족하다 -_-

이제 남은 작업은 저 환풍기 앞쪽에, 방충망을 붙여야한다.

환풍기 뒷쪽 바람 나가는 부분이 그냥 구멍이 뻥~ 뚫려있어서, 돌리지 않고 있을 때, 모기같은 해충이 들어올 것 같다.

 

거의 4시간의 작업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전선 추가 인입 작업을 해낸 것으로 뿌듯한 느낌이다.

화장실 냄새와 뿌연 샤워 습기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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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이번에 에어 컴프레샤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멀티탭 전선이 얇아서 불안했다.

그래서 벼르던 두꺼운 전선으로 멀티탭을 드디어 만들었다.

(사실 오래전부터 만들고 싶었는데, 전선이랑 부자재 사는게 좀 아까워서 -_-)

 

일단 준비물은

1. 2.5SQ 전선

2. 3구 멀티탭

3. 플러그

4. 절연테이프

이고,

 

필요 공구는

1. 니퍼 (피복 자르는 공구가 없으므로...어디갔지? -_- 전선 피복 자르기)

2. 펜찌 (펜찌가 없으므로 프라이어로 했음. 전선 피복 벗기기)

3. 드라이버 (콘센트, 플러그 분해 및 조립)

가 필요하다.

 

먼저 넉넉한 길이 8M의 2.5SQ 전선을 준비

 

콘센트 준비

 

콘센트를 자세히 보면 250V 16A 이런식의 글씨가 써져 있는데 이걸 W로 환산해보면 ( 220V * 16A ) 3520W 허용량

 

플러그 준비

 

플러그도 자세히보면 16A 250V 라고 보인다. 이것도 환산해보면 ( 220V * 16A ) 3520W 허용량

 

이번에 사용한 공구. 전동드라이버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ㅎㅎ

 

먼저 플러그 분해

 

전선 잡아주는 부분 분해해주고,

 

플러그 전선 연결하는 부분 분해까지 완료

 

전선 피복 벗겨 준비하시고...

전선 피복 벗길때는 니퍼로 조금씩 조금씩 작업을 해야한다. 맘 급하게 작업하면 전선 작은 가닥이 끊어짐

귀찮아서 후딱 하려 했더니 역시나 몇가닥 잘라먹었음 -_-

 

아래 플러그 작업 전 반드시 플러그 캡을 전선 안쪽으로 넣어주고 작업!

이거 까먹으면 다시 분해해서 넣어야 함 ㅜㅜ

아니면 반대편쪽에서 넣어야하는데....8M 뒤에서 다시 앞으로 -_-;;;

 

전선 끝을 이렇게 피복을 벗기고, 꼬와준 후,

 

나사를 풀면 아래쪽 동그란 구멍에 전선을 넣을 수 있다.

 

전선을 넣고, 나사를 잠궈주면 끝!

 

플러그 캡을 끼우고, 나사 조여주고,

 

 

 

전선 잡아주는 부분도 나사로 조여주면 플러그쪽 조립 끝!

 

이제부터는 콘센트 쪽 조립

먼저 콘센트에 나사를 풀어 분해

 

콘센트 아랫부분

 

구리색 나사가 보이는데, 그 나사를 풀면 오른쪽 나사 아래부분과 같이 은색 쇠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는게 보인다.

그 사이로 전선을 넣어서 조립함

미리 나사는 풀어놓고...

 

전선 피복을 벗기고, 꼬은 후에, 사진과 같이 미리 꼬부려 놓으면 편하다.

나사를 조일때, 나사를 감싸면서 조여지므로, 좀 더 안전하다는 느낌? ㅎㅎ

 

난 아예 나사를 풀어버렸다 ㅋ

조금만 풀어서 전선만 넣으면 되기는 한데, 난 동그랗게 말아서 넣을것이므로 ㅎㅎ

아니면 아예 길게 피복을 벗겨서, 동그랗게 말아버려도 된다 (귀찮다 ㅎㅎ)

 

전선을 요렇게 넣고

 

나사를 조여버린다

 

두 선으로 갈라지는 부분은 절연테이프로 감쌌다

 

마지막으로 덮개를 덮고, 나사 조여주면 조립 완료~

 

테스트~ 잘된다 ㅎㅎ

(테스트 할 게 없어서 전동드라이버 충전기로... 작업 시간은 새벽 5시 ㅜㅜ)

 

전선에도 자세히 보면 이렇게 스팩이 적혀있다.

2C X 2.5SQMM

두가닥의 전선이고, 두께가 2.5 라는 말이다.

고용량의 전기용품을 사용할 때는 전선의 굵기도 굵은 것을 써야 안전하다.

 

고딩때 만들어보고 아주 오랜만에 만들어보는거라 손가락이 좀 아프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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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9

드디어 집안 변화의 시작 페인트 작업을 시작했다.

예전에 엄마 집 베란다 및 화장실에 페인트칠을 해봤었는데, 그때 이후로 절대로 페인트 작업은 안하리라 마음먹었었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X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힘들었으니 ㅜㅜ

 

그때 기억으로 인해, 쉽게 페인트칠을 해보고자 장비까지 마련했지만...

사용 미숙으로 인해, 그냥 붓이랑 롤러로만 했다는 ㅜㅜ

 

준비물

1. 젯소 (프라이머) - 하도제

2. 페인트 - 상도제

3. 사포 - 표면 처리

4. 발수제 - 마무리 발수효과

5. 드라이버 - 문 손잡이 해체 및 조립

6. 방진마스크 및 안전 안경 - 사포시 엄청난 먼지와 페인트시 튐에 대한 대비

 

자~ 이제 시작해보자!

 

먼저 작업 전 화장실 문짝 방향 (사실 작업전 사진은 이것 하나밖에 없다 ㅎㅎ)

얼마전에 달아놓은 샤워커튼 및 하늘이 디딤대가 살짝 보이네 ^^

휴대용 변기도 샀지만...하늘이의 의지 Zero...써보지도 못함 ㅜㅜ

 

작업 복장 ㅋ

그냥 사포질을 살짝 해봤는데, 먼지가 너무 심해서 작업 중단!

철물점 가서 방진 마스크 및 안전 안경 구입!!!!

사장님 말씀에 안경 쓰고는 안전 안경 못 쓴다고 하셔서 절망했었는데, 한번 보여달라고 시도라도 해보자고 해서 해봤는데,

다행히도 안경 위에 쓸 수 있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전 안경 안에 보호 비닐 있었는데, 그것도 안 떼고 써서 흐릿하게 보면서 작업한 건 함정 -_-)

 

너무 더워서 옷도 못 입고 걍 저렇게 작업해버렸음 ㅋ

 

작업 거의 마무리쯤에 찍은 동영상

신문지로 먼지 및 페인트가 튀지 않게 덮어놓고 작업하고, 베란다 문까지 뜯어서 하느라 전쟁터 ㅋ

마스킹 작업 귀찮아서 대충 발라버렸더니, 군데군데 흘러버린 페인트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오후 8시에 대충 마무리되는 바람에 힘이 너무 들어서 대충 급하게 마무리 ㅎㅎ

 

고된 일 끝에는 소주 한잔이 단비 ㅎㅎ

이거 먹고 다시 집에 와서 청소 및 마무리 ㅎㅎ

 

페인트 작업 순서

1. 페인트 작업할 곳 정리 (사포질)

2. 젯소(프라이머) 바르기 및 건조

3. 사포질

4. 페인트 1회 작업 및 건조

5. 페인트 2회 작업 및 건조

6. 수성 발수제 도포 및 건조

 

P.S> 이번 작업은 나 혼자 작업이라 힘이 들긴 했지만,

지난번 엄마집 페인트 칠할때보다 뭔가 요령이 생긴건지

그때보다는 덜 힘든 것 같다...

그치만 여전히 힘들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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