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9
드디어 집안 변화의 시작 페인트 작업을 시작했다.
예전에 엄마 집 베란다 및 화장실에 페인트칠을 해봤었는데, 그때 이후로 절대로 페인트 작업은 안하리라 마음먹었었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X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힘들었으니 ㅜㅜ
그때 기억으로 인해, 쉽게 페인트칠을 해보고자 장비까지 마련했지만...
사용 미숙으로 인해, 그냥 붓이랑 롤러로만 했다는 ㅜㅜ
준비물
1. 젯소 (프라이머) - 하도제
2. 페인트 - 상도제
3. 사포 - 표면 처리
4. 발수제 - 마무리 발수효과
5. 드라이버 - 문 손잡이 해체 및 조립
6. 방진마스크 및 안전 안경 - 사포시 엄청난 먼지와 페인트시 튐에 대한 대비
자~ 이제 시작해보자!
먼저 작업 전 화장실 문짝 방향 (사실 작업전 사진은 이것 하나밖에 없다 ㅎㅎ)
얼마전에 달아놓은 샤워커튼 및 하늘이 디딤대가 살짝 보이네 ^^
휴대용 변기도 샀지만...하늘이의 의지 Zero...써보지도 못함 ㅜㅜ
작업 복장 ㅋ
그냥 사포질을 살짝 해봤는데, 먼지가 너무 심해서 작업 중단!
철물점 가서 방진 마스크 및 안전 안경 구입!!!!
사장님 말씀에 안경 쓰고는 안전 안경 못 쓴다고 하셔서 절망했었는데, 한번 보여달라고 시도라도 해보자고 해서 해봤는데,
다행히도 안경 위에 쓸 수 있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전 안경 안에 보호 비닐 있었는데, 그것도 안 떼고 써서 흐릿하게 보면서 작업한 건 함정 -_-)
너무 더워서 옷도 못 입고 걍 저렇게 작업해버렸음 ㅋ
작업 거의 마무리쯤에 찍은 동영상
신문지로 먼지 및 페인트가 튀지 않게 덮어놓고 작업하고, 베란다 문까지 뜯어서 하느라 전쟁터 ㅋ
마스킹 작업 귀찮아서 대충 발라버렸더니, 군데군데 흘러버린 페인트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오후 8시에 대충 마무리되는 바람에 힘이 너무 들어서 대충 급하게 마무리 ㅎㅎ
고된 일 끝에는 소주 한잔이 단비 ㅎㅎ
이거 먹고 다시 집에 와서 청소 및 마무리 ㅎㅎ
페인트 작업 순서
1. 페인트 작업할 곳 정리 (사포질)
2. 젯소(프라이머) 바르기 및 건조
3. 사포질
4. 페인트 1회 작업 및 건조
5. 페인트 2회 작업 및 건조
6. 수성 발수제 도포 및 건조
P.S> 이번 작업은 나 혼자 작업이라 힘이 들긴 했지만,
지난번 엄마집 페인트 칠할때보다 뭔가 요령이 생긴건지
그때보다는 덜 힘든 것 같다...
그치만 여전히 힘들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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