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8

뉴아반떼XD 2004년식 앞뒤 활대고무 / 활대링크 교체

 

이 포스팅은 DIY에 도움을 드리려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그래서 작업 사진은 없습니다...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제품 품번입니다.

 

앞 활대고무는 포장이 없이 그냥 주더군요. 그래서 포장된 사진은 없습니다.

앞 활대 고무 : 54813 2D102

앞 활대 링크 : 54830 2D000-DS

뒤 활대 고무 : 55513 29020

뒤 활대 링크 : 55530 17010

총 금액 : 33,000 원

이제 작업 사진이 없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아래 사진을 보셔요...

기존 활대링크를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활대링크의 볼트 부분이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잘려있습니다...

유튜브나 자료를 살펴보면, 쉽게 제거가 가능해 보이는데...

위의 상태를 보시다시피 절대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쩔어붙어 있어서, 너트와 볼트가 같이 돌아갑니다.

고정시키려고, 바이스 플라이어로 꽉 물어서 임팩으로 풀어보려고 했지만, 바이스 플라이어 이빨만 나가고...

 

포기하고 그냥 그라인더로 너트를 잘라버렸습니다...

좁은데 쪼그리고 앉아서, 그라인더질하느라 힘도 들고, 엄청 위험하더군요.

 

완전 쩔어붙어 있는거 풀어내실 자신이 있으시다거나, 그라인더질이 두렵지 않으시다면, 진행하셔도 되는데,

위와 같이 아주 오래된 부품이라면 ( 신품은 검은색 플라스틱입니다. ) 그냥 센터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마셔요...

저거 하는데 거의 8시간 걸렸습니다...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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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히터저항 교체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퀴퀴한 냄새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

그래서 5월 25일 과감하게 에바크리닝을 셀프로 진행했다.

에바크리닝 액을 다 주입하고, 블로우모터를 분해해서 깨끗이 청소했다.

다시 블로우모터를 조립하고, 에어컨을 켜는 순간!!! 뭔가 뚜둑하는 소리가 들린 듯한데,

그러면서 블로우모터가 동작하지 않는다 ㅜㅜ

 

블로우모터를 다시 뜯어서, 확인하고, 조립하고 켜보고를 몇번 반복...

휴즈가 나갔나? 릴레이가 망가졌나?

멀티미터를 가지고 와서 전압을 측정해보았다.

뭔가 좀 이상하다 싶다...

검색을 해보니, 히터저항이 나가면 블로우모터가 1~3 단까지는 동작하지 않고 4단부터는 직결?이 되어서, 돌아간다고 하는데...

내껀 증상이 모든 단수에서 동작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전압값이 이상해서, 일단 히터저항을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코란도C 히터저항(레지스터) 6811834000 가격은 약 27500원
구품을 분해해 봤는데, 위에 철 부분은 방열판이고, 하얀색 커버 안쪽에 PCB 기판이 달려 있는 구조
히터 저항 위치는 조수석 하단의 블로우 모터 왼쪽편에 전선이 들어가는 곳에 위치한다.
좀 더 아래로 보면, 저렇게 커넥터가 보인다.
요렇게 나사 2개로 체결되어 있는데, 보이지 않으니 감으로 잘 풀어내야 한다.

교체는 아주 쉽다.

위의 나사 2개를 풀어낸 후, 제거하고, 새 것을 장착하면 된다.

교체하니, 블로우 모터가 힘차게 돌아간다.

 

 

참고로 에바크리닝 작업할 때, 위의 히터저항을 잘 모르고 작업을 하는 바람에 히터 저항이 망가졌다.

에바크리닝 액을 주입할 구멍을 뚫을 때, 히터저항 이후에 구멍을 뚫어야하는데, 그 전에 뚫는 바람에 크리닝 액이 히터저항에 스며들어버렸다. (동호회에서 사진을 잘 봤는데, 왜 이런 실수를 한건지 ㅜㅜ)

 

아래 그림과 같이, 해 그림 부분에 구멍을 뚫어서 작업을 해야한다.

오른쪽 하얀색 부분이 작업했던 부분. 왼쪽 하단 해그림쪽을 뚫어서 작업해야한다.

차에 상처를 내는 첫 작업인데, 순조롭지 못해서 안타깝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를 더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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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90174km

로어암 볼조인트 고무 부츠 찢어짐으로 교환

 

엔진오일을 교체하면서, 우연히 로어암 볼조인트에서 오일이 샌 흔적을 발견했다.

그래서 정비 지침서를 확인하고, 근처 쌍용자동차 부품점에 가서 볼조인트만 구매해서 왔다.

 

먼저 정비 지침서를 확인해서, 작업 방법을 확인한다.

잭포인트에 잭을 대어 차를 들어올리고, 안전 말목 설치, 휠 분해하여 차량 하부에 위치해 둔다.
분해 과정은 힘이 들어 찍지 못하고 분해 완료한 사진...
프론트측 마운트 볼트는 화살표 위치에 있었다. 팁이라면 왼쪽에 있는 볼트를 먼저 분해하는게 낫다....
리어측 마운팅 볼트 (관통볼트) 위치...
볼조인트 위치인데, 캐슬너트를 제거한 후, 망치로 쳐 올려서 제거했다.
위의 볼 조인트 부분 분해가 너무 힘들어서, 볼조인트 고정볼트를 미리 다 풀어둔 후에, 망치로 타격하였다.
신품 로어암 볼 조인트. 품번은 44518 34001이고 17500원에 구입했다.
리어쪽 관통 볼트 너트 가조립
신품 볼조인트 가조립
이쪽 조립이 상당히 어려웠는데, 볼조인트 캐슬너트를 조금 걸어놓고,잭을 하나 더 이용해서, 볼조인트를 상승시킨 후에, 고정볼트를 끼우는 것이 요령이다.

위의 조립과정이 조금 힘들었는데, 풀었던 모든 볼트 너트를 가조립 해두었다.

그런후, 잭을 하나 더 이용해서, 볼조인트 하부를 들어올려 휠너클을 상승시켰다.

최대한 좌측 볼트를 끼워넣은 후, 우측의 상단으로 향하는 볼트를 끼우는 것이 요령이다.

(처음해보는 작업이라 매우 무서웠음....)

 

토크렌치를 이용해서 적정 토크로 조여준 후, 휠 조립하고, 정리했다.

 

아래는 제거한 볼 조인트이다. 찢어져서 오일이 새어나왔고, 손으로도 휙휙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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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197681km

뉴아반떼XD 2004 엔진오일 / 오일필터 / 에어필터 / 에어컨필터 교환

 

이 차를 갖고올 때부터, 엔진 오일 드레인 볼트가 실리콘으로 붙여져 있었다.

아마도 드레인 볼트가 야마가 나서, 실리콘으로 붙였는 것 같고,

정비소에서는 잘못 만지면 오일펜더까지 교체해야할 수도 있어서,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드레인식이 아닌, 썩션식으로 교환하기 위하여, 엔진오일 썩션 펌프를 구매했다.

구매 관련한 내용은 아래에서 참고할 수 있다.

2020/08/10 - [자동차 정비] - 코란도C 2011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에어컨필터 교체

 

오일필터는 차량 하부에서 접근할 수 있어서, 차를 띄워야 해서, 폐목재를 이용해서 카램프를 제작했다.

그리고, 차량 전체를 띄우기는 어려우니, 경사로에 차를 세워두고 앞쪽만 카램프에 올려서 수평을 맞췄다.

그렇게 하니, 차량 하부로 들어가는 것도 가능했다.

이번에 제작한 카 램프를 이용해서 경사진 길에서 수평을 맞춰서 앞을 높여주었다.
흡입쪽 얇은 관은 엔진 오일 딥스틱 관에 넣어준다. 딥스틱 길이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배터리에 전원을 연결한다.
펌프 출구쪽은 폐유를 담을 통에 넣어둔다. 2L 짜리 생수병을 구해왔다.
오일필터의 위치는 엔진룸 위에서 봤을때, 조수석쪽에 발전기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엔진룸 하부로 들어가서 발전기 쪽으로 위로 쳐다보면 오일필터가 보이며, 필터캡과 렌치를 이용해서 풀어준다.

오일필터 캡 ( TYPE A )을 이용해서 오일필터를 풀고, 손으로 풀다보면 엔진오일이 소량 흘러서 떨어진다.

이를 위해서, 폐오일을 흡수할 수 있도록 박스나 보루등을 받치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보쉬 오일필터 O1182. 장착은 분해의 역순....조임토크는 25Nm
뽑아낸 폐 엔진오일...약 3.2L정도 되는듯하다.
새로 구입한 엔진오일. 뽑아낸 오일양만큼 주입하여준다.
보쉬 에어필터 A2065
에어필터 하우징은 3개의 클립으로 끼워져있다.
왼쪽이 구품...지난번 교환한 사람이 너무 대충 작업을 해놓았네....씹히고 난리....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의 글로브박스를 열어야한다.
글로브 박스 좌 우에 클립이 있는데, 제껴줘야한다. 여긴 왼쪽...
여긴 오른쪽인데, 위쪽 작은것은 살짝 들어서 구멍으로 빼주고, 아래쪽 것은 제껴준다.
글로브박스가 제껴지면, 안쪽에 에어컨필터 뚜껑이 있는데, 화살표 부분을 눌러주면서 제껴주면 빠진다.
캡을 제거하면, 에어컨 필터를 당겨서 뺄 수 있다.
신품 에어컨 필터...
위쪽이 구품인데, 엄청 더럽다.

마지막 엔진오일 교체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큰맘 먹고 교환을 진행했다.

엔진오일 팬더를 교환하지 않을 방법을 고민해서, 썩션 방식으로 해봤는데,

예상외로 작업은 순조롭다.

 

다만, 엔진 오일을 교환하면서 하부를 살펴볼 기회가 사라진다는 것은 좀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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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90174km

코란도C 엔진오일 / 오일필터 / 에어필터 / 에어컨필터 교환

 

엔진오일 자가교체를 위해서, 엔진오일 펌프를 구매했다.

구매한 제품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aliexpress.com/item/Car-Engine-oil-pump-24V-12V-electric-Oil-Diesel-Fluid-Sump-Extractor-Scavenge-Exchange-fuel-Transfer/32799889451.html?spm=a2g0s.9042311.0.0.b4964c4dOiQgST

 

펌프와 동봉된 호스를 클램프를 이용하여 연결하여 준다. 라벨에 오일 흐름 방향이 찍혀있다.
전원은 배터리에 연결하여준다.
얇은 관은 엔진오일 체크 스틱을 꽂는 관으로 넣어준다.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스틱 길이정도만 넣어주면 된다.
굵은 쪽은 수거할 통으로 넣어준다.
오일필터캡 (TYPE M) 을 끼우고, 렌치로 풀어준다.
손으로 완전히 풀어서 들어올리면 빠진다.
흘리지 않도록 신문지로 잘 받혀서 꺼내준다.
보쉬 오일필터, O0075
오일필터 O링과 엔진 오일 드레인 볼트 와셔도 포함되어 있다. (난 필요 없음...)
오일필터 뚜껑에서 폐 오일필터를 분해한다.
O링도 새것으로 교체한다.
새 필터를 끼우고, O링에 오일을 도포해준다. ( 오일을 도포하면 끼우면서 찌그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끼워진다. )
오일 필터를 꺼내면, 필터 하우징에 오일이 들어있다. 이것도 뽑아준다.
오일 펌프 흡입 라인으로 뽑아준다.
깨끗하게 비워진 오일 필터 하우징
새 오일필터를 가져와 손으로 끼워준다.
어느정도 끼워진 후, 렌치로 조여준다.
적정 토크값은 뚜껑에 표시되어 있는데, 25Nm 이다.
보쉬 에어필터를 준비했다. A2452
에어필터를 3개의 클립과 1개의 10mm 볼트로 체결되어 있어서, 10mm 자석 소켓으로 풀어주면 된다.
클립과 볼트를 풀어내고 들어올리면, 에어필터를 꺼낼 수 있다.
왼쪽이 구품, 오른쪽이 신품...주행을 많이 하지 않으니, 그리 지저분하지는 않아 보인다.
제일 저렴한 놈으로 구입했다. DPF 엔진오일로 C2, C3 규격으로 구입하면 된다.
엔진 오일 주입구 캡을 연다.
깔떼기를 놓고, 엔진오일을 주입한다. 엔진오일 통의 손잡이를 옆이나 아래로 하고 넣으면 꿀렁이지 않는다.
엔진 오일 딥스틱을 찍으면서 엔진오일 양을 체크하면서 주입한다.
뽑아낸 오일이 약 5.4L 이니, 0.6L 정도를 남기고 모두 주입하였다.
에어컨 필터도 교체하였다. 왼쪽이 구품인데, 상당히 지저분하다...

에어컨 필터 교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8/10 - [자동차 정비] - 코란도C 2011 에어컨 히터 필터 교체

 

첫 엔진오일 자가교체인데, 드레인방식으로 하지 않고, 펌프를 이용해서 썩션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완벽하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을 했었다.

그런 고민에 어떤 글에서, 드레인식에서 나오는 양이랑 비슷하다고 하던데, 실제 진행을 해보니, 진짜 그렇다.

보통 사업소에서 교환을 하면 드레인식으로 하고, 5.5L 만 넣어달라고 한다.

지금도 빠져나온 양을 보니, 거의 5.5L 정도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드레인식이나, 썩션식이나 별 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 방법으로 진행해도 무리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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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연비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

 

그동안 연비가 너무 안나와서 여러가지 작업을 진행해봤다.

2018.09.22 산소센서 2EA 교체

2018.10.18 연료필터 교체

2019.03.31 캠각 / 크랭크 각센서 교체

2019.04.28 연소실 청소...

 

 

2018.04.08까지는 그동안 40리터 기준으로 연비가 약 6.5km/L 정도 나왔었다.

최근 2018년 04월 08일에 40리터를 주유하고, 적산거리는 197342km 였다.

(주유는 매번 20L씩 주유를 하고, 적산거리를 기록하는데, 중간에 한번 주유했는데, 적산거리를 적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 2019년 04월 30일 적산거리는 197671km로 나왔다.

연비를 계산해보면, 329km / 40L = 8.2km/L가 나온다!!!

시점을 보면, 캠각 / 크랭크 각센서를 교체한 이후부터 연비가 올랐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캠각 / 크랭크 각센서를 교체할 때 현상이, 엑셀을 밟더라도 뭔가 물림이 좀 덜하는 형태로 RPM이 상승하는 느낌이 강했었다.

캠각 / 크랭크 각센서를 교체하면, 엑셀 반응이 좀 더 타이트하게 반응을 한다고 해서, 이로 인해 연비가 상승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교체를 하고나니, 엑셀 반응이 뭔가 쫀득쫀득? 헐렁하게 RPM이 상승하는 것이 아닌, 조금 타이트하게 반응하는 듯 느낌이 들었다.

 

일단 이것으로 연비가 상승한 것은 확실하고, 연소실 청소와 연비와의 관계는 조금 더 달려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결과>

5/13 197845 20L 연비 8.7km/L ( 4/8 누적 연비 503/60 = 8.38km/L )
5/21 198017 20L 연비 8.6km/L ( 4/8 누적 연비 675/80 = 8.43km/L )
5/29 198138 20L 연비 6.0km/L ( 4/8 누적 연비 796/100 = 7.96km/L )
6/24 198409 40L 연비 6.7km/L ( 4/8 누적 연비 1067/140 = 7.62km/L )
7/6 198520 20L 연비 5.6km/L ( 4/8 누적 연비 1178/160 = 7.36km/L )
7/22 198653 20L 연비 6.7km/L ( 4/8 누적 연비 1311/180 = 7.28km/L )
8/6 198805 20L 연비 7.6km/L ( 4/8 누적 연비 1463/200 = 7.32km/L )
8/19 198911 20L 연비 5.3km/L ( 4/8 누적 연비 1569/220 = 7.13km/L )
8/31 199071 20L 연비 8.0km/L ( 4/8 누적 연비 1729/240 = 7.20km/L )
9/22 199399 40L 연비 8.2km/L ( 4/8 누적 연비 2057/280 = 7.35km/L )
10/5 199544 20L 연비 7.3km/L ( 4/8 누적 연비 2202/300 = 7.34km/L )
10/13 199764 20L 연비 11km/L ( 4/8 누적 연비 2422/320 = 7.57km/L )
10/26 199981 20L 연비 10.9km/L ( 4/8 누적 연비 2639/340 = 7.76km/L )
11/04 200144 20L 연비 8.2km/L ( 4/8 누적 연비 2802/360 = 7.78k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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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는 여기까지...
6개월간 정리해봤는데, 이건 수리를 뭘 해서 좋아졌다... 이런것보다는, 운행 조건에 따른 편차가 크다는 걸로 생각된다.

최근 연비가 11이상 나온거는, 장거리 운전을 좀 했더니, 확 올라간다.
뭔가 특별한 정비로 인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한 결론...

평소 운전은 10분 거래 이내의 완전 시내 운전이 99.9%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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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뉴아반떼XD 2004년식 연소실 청소

 

점화플러그를 제거하고, 연소실을 청소하면, 청소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서, 연비가 좋아지기를 기대하면서, 연소실 청소를 진행했다.

 

인터넷으로 청소 약품을 주문하고, 주말에 진행을 했다.

엔진 커버를 분해하고,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를 분해한다.
점화코일 커넥터도 분리를 해서,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치워둔다.
스타트 모터를 돌려서 청소 마무리를 할 때, 엔진으로 연료가 들어가지 않도록 연료펌프 퓨즈를 제거한다.
퓨즈 위치는 뚜껑에 적혀있고, 연료 펌프 퓨즈를 확인하고 제거한다.
제거한 것들은 지저분해지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모아둔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연소실 크리너
1500cc 엔진에 두캔을 사용했는데, 조금 모자라는 듯 느낌이 난다.
시동 모터를 돌렸을때, 약품이 연소실에서 튀지 않도록 미리 보강을 해둔다. (하지만, 다 튀었다는 ㅜㅜ)

약품을 주입하고, 약 10분 이상, 약품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두고,

이후에, 시동모터를 돌려 안에 있는 약품을 좀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시동모터를 돌렸을 때, 약품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위와같이 못쓰는 수건과 무거운 물건으로 덮어둔다.

시동모터를 좀 돌려서, 약품을 제거한다.

 

점화플러그 체결 토크를 미리 확인해둔다. 2 ~ 3

분해한 모든 것을 역순으로 조립한 후, 시동을 걸어본다.

바로 시동은 잘 걸리지 않으며, 몇번을 시도해서, 겨우 시동이 걸린다.

 

주택가에서 작업을 진행했는데, 시동이 걸리자마자 하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라왔다.

그래서 바로 차를 운행해서, 사람이 한적한 곳으로 이동했다.

 

잠시 시운전을 진행했는데, 엔진 소음 및 진동이 엄청 줄어든다.

기존에는 신호대기시에 D에 넣고 있으면 진동이 너무 심해서, N으로 변경을 했었는데,

D로 놓고 가만히 있어도 진동이 많이 줄어들어 그대로 놔두고 있었도 된다.

 

약품이 너무 독해서, 조금 주의를 기해야하지만, 청소 후 효과는 완전 만족한다.

 

이로써, 연비를 향상을 위해서 여러가지 진행을 했는데, 더이상 확인되는 바는 없으니, 이렇게 해도, 연비가 변화가 없으면, 원래 그런가보다...해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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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크랭크 각센서 재조립

 

지난번 크랭크 각센서 및 캠각센서를 교환했다.

2020/08/10 - [자동차 정비] - 뉴아반떼XD 2004 캠각/크랭크 각센서, 배터리 교체

 

그런데 그 후로, 시동이 힘들게 걸리는 현상이 발생했고, 혹시나 해서 배터리도 60A에서 80A로 교체를 진행했다.

그렇지만, 시동 불량 현상은 해소되지 않았다.

 

다만, 크랭크 각센서를 조립할 때, 딱 맞게 조립이 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재조립을 해보고, 상황을 보기로 했다.

 

크랭크 각센서를 보면, 고무링 가스켓이 껴져있는데, 그것때문에 정확히 조립이 되지 않는 느낌이 있다.

저기 빨간색 링이 고무 가스켓...

기존에 조립할때는 저 고무가스켓을 바깥쪽으로 놓고 조립을 했는데, 완전히 조립되는 느낌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저 사진처럼 중간쯤에 놓고, 조립을 했더니, 꽉 끼면서 정상적으로 조립이 되었다.

 

그런 후, 시동을 걸고 며칠 동안 살펴봤는데, 시동은 기존처럼 정상적으로 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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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뉴아반떼XD 2004년식 캠각 센서, 크랭크 각센서 예방정비

 

2019-03-31

197,040 

DIY

센서 -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3918022600) : 13200원

센서 - T.D.C (3935022600 캠각센서) : 20600원

엑셀을 밟으면, 웅~ 하고 RPM이 2000 ~ 2200 정도로 훅! 올라간다.

유튜브를 보다보니, 캠각센서와 크랭크 각센서를 교환하면, 악셀 반응이 좀 더 일체감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증상은 없지만, 교체해본다.

 

교체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고, 아래 유튜브를 참조했다.

 

 

 

2019.04.06

뉴아반떼XD 2004년식 배터리 용량 업 교체

아트라스 BX80L 배터리 교체 : 58230원

 

위의 캠각/크랭크 각센서를 교체하고나니, 엑셀링에 대한 반응이 조금 더 타이트해진 것은 느껴졌다.

그런데, 문제는 냉간시 최초 시동이 조금 힘들어졌다...쩝...

혹시나 이상해서, 배터리를 찍어보니, 11.8V 언저리가 나온다.

몇번 방전이 일어났던터에, 상시 블랙박스도 돌아가고 있어서, 배터리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기존 60A 에서, 80A 짜리로 용량을 늘려서, 교체를 진행했다.

 

하지만, 배터리를 교체했음에도, 현상은 개선되지 않았다.

 

위에 크랭크 각센서를 교체할 때, 새 부품을 끼워넣는게 조금 힘들었는데, 그 부분이 조립이 정상적이지 않은지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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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뉴아반떼XD 2004 메인머플러 교체

 

이 차를 처음 갖고 올 때부터 마후라가 터졌다고 정비소에서 얘기했다.

한달정도 전부터 갑자기 마후라 소리가 훨씬 커졌고, 더이상 그냥 방치할 수는 없어서,

인터넷으로 사제품을 주문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91226977

 

이 상태로 배송이 왔다. 가스켓 및 너트도 포함되어 있다.
부식으로 인해, 뒷쪽 잭포인트에 잭을 올릴 수가 없어서, 이렇게 한쪽만이라도 턱에 올렸다.
좀 더 높여주기 위해서, 나무 판떼기도 더 놓아주고, 박스를 펴서 누워서 작업했다.
아래가 기존 머플러...중통과 연결 부분이 완전히 부서져 분리되어 있었다.
새 머플러를 뒷쪽 행거에 걸었다. 기존 머플러를 빼내는데는 힘들지만, 넣는건 쉽다.
앞쪽 행거도 고정
마지막으로, 중통과 연결해서 조립완료했다. 너트 크기는 17mm
새 머플러 조립완료!

작업시간은 1시간정도...

머플러 연결부가 완전히 떨어지면서, 소리가 엄청 커졌었던 듯 하다.

교체하고 나니, 조용~해져서 사람이 있는 곳에서도 시선 집중이 덜 되니, 좋다.

머플러가 조용하니, 차체 떨림도 적어져서 피로도도 많이 줄었다.

 

 

Posted by 꼼지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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