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8
뉴아반떼XD 1.5 2004년식 가솔린 연료필터 교체
차를 갖고 올 때부터, 차 연비가 너무 안나온다.
그래서 갖고 오자마자 점화플러그 및 배선 등등 이것저것 수리를 했다.
그렇지만, 연비가 너무 안나온다. 연비가 약 7km/l 정도이다.
검색을 해보니, 산소센서가 나가면 연비가 약 10% ~ 20% 정도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카센타에 가서 물어보니, 그럴 수도 있는데, 뉴아반떼XD의 경우 산소센서가 2개 들어가며, 부품비가 비싸서, 20만원은 넘게 나온다고 한다.
찾아보니, 정품 산소센서의 경우, 한개당 약 48,000원 정도니, 10만원 정도가 부품비네...
그런데, 부품번호로 검색을 하던 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당 부품번호로 산소센서가 나온다.
그래서 주문을 했는데, 한개에 약 18,000원씩, 36,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그리고, 교체하기 위한 공구 와 차를 들어올리기 위한 자키와 잭 스탠드까지 구매를 했더니,
총 비용이 10만원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9월 22일 아래와 같이 작업을 했다.
위쪽 산소센서를 풀다가 3/8" 라쳇핸들을 뽀셔먹고, 짜증나서 임팩으로 조져서 풀어버렸다.
하단 산소센서는 WD-40을 뿌려놓고, 22mm 옵셋렌치로 힘을 줘 돌렸더니, 다행히 풀려주었다.
대신 조립할 때는, 구입한 공구를 이용해서 넣어주었다.


한달정도 다녀봤는데, 연비가 크게 변하지 않은 듯 보인다.... ㅜㅜ
겨울이 다가와, 코란도C 연료필터를 주문하면서, 연료필터가 연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아반떼도 연료필터를 교체해주기로 마음을 먹고, 주문을 했다.
이번 정비를 하기 위해서 찾아본 글 중, 아래의 글이 가장 정확한 듯 하여, 링크해둔다.
https://cafe.naver.com/autowave21/25366






여기까지 하고 조립을 했는데, 시동이 안걸림 ㅜㅜ
이때부터 맨붕이 오기 시작해서, 사진이고 뭐고 다시 검색검색...
펌프가 나갔으면 큰일인데... 싶다 ㅜㅜ
위의 링크에서 잘 보면 3개의 링과 아래쪽에 링을 잘 빼서 넣으라고 했는데,
난 위쪽의 3개의 링이 아니고 총 4개의 링 (고무 | PVC | 고무 | PVC 이렇게 들어있었음)을 옮기기만 했다. 아래쪽의 링은 옮겨 끼우지 않았다.
다음날, 다시 분해해서 아래쪽의 링을 다시 옮겨서 설치 한 후, 시동을 조심스레 켜보니, 시동이 걸렸다.
워~ 올레~~!!! 십년 감수....
연비를 좀 올려주고자 아직 진행중인데, 더 참고할만한 자료가 있을지 모르겠다.
제발 연비좀 더 올라라.....
이번 DIY를 하고 느낀점은....
구품과 신품을 좀 더 비교해서 차이점을 잘 본 후, 조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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