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6

뉴아반떼XD 2004년식 ABS LH CV조인트 교체

 

지난달,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으로, 견인차에 메달려 정비소로 갔더랬지.

현상을 들어보니, 발전기가 나간 것 같고, 정비소에서도 같은 의견이라, 재생품으로 교환을 해달라고 했다.

교환을 하면서, 이상이 있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더니,

(1. 엔진오일누유 2.머플러부식 3.운전석등속조인트)

이렇게 얘기해주네.

 

지난 주말, 차를 몰아보니, 핸들을 돌리면서, 뚜둑! 소리가 들린다.

이게 등속조인트 마모되어 나오는 소리인 것으로 판단하고, 인터넷으로 재생 등속조인트를 주문하고, 주말에 교체를 진행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1201891&frm3=V2

 

인터넷으로 주문한 등속조인트
뉴아반떼XD 2004년식 운전석

필요한 부분의 조임토크를 아래와 같이 미리 확인해두었다.

21mm 휠너트 - 조임토크 9~11
32mm CV조인트 캐슬너트 - 조임토크 20 ~ 25
쇼바와 휠너클 연결부 17mm - 조임토크 13 ~ 15
운전석쪽을 작업할 예정이다. 21mm 복스알과 복스대로, 휠너트를 조금 풀어주었다.
잭 포인트에 잭을 대고, 차 바퀴가 뜰 때까지 올려주었다.
잭 스탠드는 안전하게 2개를 받쳐두었다.
휠을 제거하여, 차체 아래에 위치해두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가운데 핀을 제거하고, 32mm 캐슬너트를 제거해야한다.
핀을 잘 펴서, 뽑아준다
32mm 캐슬너트를 풀어주고, 와셔의 모양 (앞뒤)를 잘 기억한다.
쇼바와 연결 너트가 잘 풀리도록, WD-40을 미리 뿌려주고, 브레이크 호스 라인도 미리 풀어준다. (12mm)
휠 속도 센서도 풀어주었다. (10mm)
쇼바 연결 너트를 풀어준다. (17mm)
휠 너클을 제껴놓고, 등속조인트를 힘껏 잡아빼낸다.
너무 힘껏 잡아 당겼더니, 미션 연결부쪽이 빠져버렸다. 집게 같은 걸로 잡아 빼냈다.
위쪽이 재생 신품...
미션쪽 연결부쪽에 구리스를 살짝 발라서 껴넣고, 너클쪽도 대충 껴놓는다.
와셔의 방향을 맞추어 놓고, 캐슬너트를 잠근 후, 핀을 넣고, 휠을 조립한다.

사진을 찍으면서 작업을 하다보니, 2시간정도 걸렸는데, 빠르게 작업하면, 한시간이면 가능할 듯 한다.

다만, 소음의 원인이 등속조인트라고 생각을 했는데...

교환을 하고 나서도, 소음이 계속 발생한다. 다른 원인을 더 찾아야 한다.

 

어차피 등속조인트의 고무부츠도 찢어져 있었고, 미리 교환을 해두면 당분간 잊고 지내도 될 듯 하다.

 

P.S > 핸들 소음에 대해서 좀 찾아보고, 현상을 좀 더 정확히 하고자, 시동을 걸고, 핸들만 돌려봤다.

제자리에서 핸들만 돌려도, 소음이 발생했고, 이 경우, 오무기어 (웜기어)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오무기어가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파워오일 누유나 파워오일펌프 고장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파워오일 리저버를 보니, 파워오일이 MIN보다 한참 아래에 있다. -_-;;

파워오일을 MIN과 MAX 사이에 오도록 보충하고, 다시 시동을 걸고 핸들을 돌려보니, 소음이 사라졌다.

 

파워오일이 왜 부족하게 되었는지는, 추후에 날 밝을 때, 자세히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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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뉴아반떼XD 1.5 2004년식 가솔린 연료필터 교체

 

차를 갖고 올 때부터, 차 연비가 너무 안나온다.

그래서 갖고 오자마자 점화플러그 및 배선 등등 이것저것 수리를 했다.

 

그렇지만, 연비가 너무 안나온다. 연비가 약 7km/l 정도이다.

검색을 해보니, 산소센서가 나가면 연비가 약 10% ~ 20% 정도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카센타에 가서 물어보니, 그럴 수도 있는데, 뉴아반떼XD의 경우 산소센서가 2개 들어가며, 부품비가 비싸서, 20만원은 넘게 나온다고 한다.

 

찾아보니, 정품 산소센서의 경우, 한개당 약 48,000원 정도니, 10만원 정도가 부품비네...

그런데, 부품번호로 검색을 하던 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당 부품번호로 산소센서가 나온다.

그래서 주문을 했는데, 한개에 약 18,000원씩, 36,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그리고, 교체하기 위한 공구 와 차를 들어올리기 위한 자키와 잭 스탠드까지 구매를 했더니,

총 비용이 10만원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9월 22일 아래와 같이 작업을 했다.

위쪽 산소센서를 풀다가 3/8" 라쳇핸들을 뽀셔먹고, 짜증나서 임팩으로 조져서 풀어버렸다.

하단 산소센서는 WD-40을 뿌려놓고, 22mm 옵셋렌치로 힘을 줘 돌렸더니, 다행히 풀려주었다.

대신 조립할 때는, 구입한 공구를 이용해서 넣어주었다.

처음 차 밑에 들어갔는데, 그 공포가 ㄷㄷㄷㄷ

한달정도 다녀봤는데, 연비가 크게 변하지 않은 듯 보인다.... ㅜㅜ

 

겨울이 다가와, 코란도C 연료필터를 주문하면서, 연료필터가 연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아반떼도 연료필터를 교체해주기로 마음을 먹고, 주문을 했다.

 

이번 정비를 하기 위해서 찾아본 글 중, 아래의 글이 가장 정확한 듯 하여, 링크해둔다.

https://cafe.naver.com/autowave21/25366

 

뒷좌석을 뜯어내면 그 아래 기름통이 위치한다.
뒷좌석을 뜯어내면 위와 같이 연료 펌프, 필터 아세이를 보호하고 있는 커버가 보인다.
열심히 뜯...뜯....뜯....저거 커버 겁나게 안 뜯겨서, 망치로 치면서 풀어내야한다. 위의 링크에 다 있음
뜯어낸 필터/ 펌프 앗세이
옆에 3곳의 랫치를 눌러서 상단부 탈거
위에 오른쪽 흰색이 신품 연료필터, 왼쪽 누런것이 기존것 뜯어낸 구품

여기까지 하고 조립을 했는데, 시동이 안걸림 ㅜㅜ

이때부터 맨붕이 오기 시작해서, 사진이고 뭐고 다시 검색검색...

펌프가 나갔으면 큰일인데... 싶다 ㅜㅜ

 

위의 링크에서 잘 보면 3개의 링과 아래쪽에 링을 잘 빼서 넣으라고 했는데,

난 위쪽의 3개의 링이 아니고 총 4개의 링 (고무 | PVC | 고무 | PVC 이렇게 들어있었음)을 옮기기만 했다. 아래쪽의 링은 옮겨 끼우지 않았다.

 

다음날, 다시 분해해서 아래쪽의 링을 다시 옮겨서 설치 한 후, 시동을 조심스레 켜보니, 시동이 걸렸다.

워~ 올레~~!!! 십년 감수....

 

연비를 좀 올려주고자 아직 진행중인데, 더 참고할만한 자료가 있을지 모르겠다.

제발 연비좀 더 올라라.....

 

이번 DIY를 하고 느낀점은....

구품과 신품을 좀 더 비교해서 차이점을 잘 본 후, 조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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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9

뉴아반떼XD 2004년식 트렁크 가니시 및 후방카메라 교체

가니시 품번 : 87361-2D500

 

후방카메라가 됐다 안됐다 반복하다가, 이젠 아예 들어오지 않는다.

분해를 해보고 테스트를 해보니, 잘 되네? 뭐지?

다시 조립해고, 시동 켜서 후진 넣으니, 안들어옴.....???

다시 분해해서 테스트 해보니, 잘 되네???? 이상이상....

다시 조립하고, 후진 넣으니 잘 됨...아놔 미쳐....

다 하고, 다시 후진 넣으니 안됨? 뭐지?

이상해서 다시 확인하는 중, 우연히 후방카메라가 나오는 것을 확인!

어라? 트렁크가 열리면 나오고, 트렁크를 닫으니 안나온다. 이런 미친 ㅡㅡ

다 분해해서 이것저것 만져봤지만, 안되서 카메라 자체 고장으로 판단하고, 인터넷으로 제일 저렴한 후방카메라를 주문했다.

 

그런데, 기존에 후방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이 가니시를 다 부셔서 조립을 해놓은 탓에, 가니시도 새로 주문했다. 가니시는 부품점에서 3300원 주고 구입했다.

가니시는 도색이 되어 있지 않다.
카 페인트 흰색을 9000원에 구입해서 1회 뿌림
2회 뿌림
3회 뿌림
4회 뿌림
투명 페인트도 2회 뿌려주었다.
기존 가니시에 붙어있던, 번호판등 엠블럼 클립 등등을 새 가니시로 옮겨 달아준다.
요렇게 깔끔하게 옮겨 달아주고, 후방 카메라도 잘 동작한다.

후방 카메라 약 2만원, 가니시 3,300원, 흰색락카 9,000원 투명락카는 집에 있던거...

기존 후방 카메라 배선을 이상하게 해두어서, 싹 걷어내고 새로 라인을 깔았다.

 

후방 카메라 속도가 빨라서 기존에는 후진 넣고, 살짝 기다려야 화면이 나왔는데,

지금은 후진 넣자마자 바로 화면이 나와서 좀 덜 답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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