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TV의 손만세

2019.06.22

250GB HDD를 240GB SSD로 교체

컴퓨터 부품 중에 가장 느린 것이 HDD이다.

그래서 이 HDD의 속도를 높이면, 전체적인 체감 성능이 상당히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SD는 가장 저렴한 것으로 주문했고, 바로 장착을 해봤다.

OS를 설치해주고, 사용을 해보면 기존과 확연히 빨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9.04.23

세탁기 탈수시 쿵쿵 부딪히는 소음 수리

근래 들어서 세탁기 탈수시에 세탁물 수평이 맞지 않아서 세탁기 벽에 부딪히는 쿵쿵 소리가 너무 난다.

수평자를 들고 수평을 잘 맞췄더니 조금 소음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이내 다시 시끄러워졌다.

세탁기 회전시 수평을 잡아주는 평형수가 들어있는 것이 고장인가....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봤다.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세탁기 분해 청소 후. 얼마 후 소음이 심해졌다는 글을 읽고. 해당 글에서 해결방법으로 38mm 너트가 풀어져있다는 글을 읽어보고. 바로 확인을 해봤다.

2020/08/15 - [집수리 - 인테리어] - 세탁기 분해 청소

그랬더니. 아니나다를까. 그 너트가 풀려 손으로도 마구마구 돌아간다. 지난번 조립때. 다음번을 위해서 조금 살살 조여놨는데. 그것이 진동으로 풀려버렸나보다.

다시 너트를 꽉 조여주고 조립을 해주었다.

세탁기 분해 청소 후 탈수시 쿵쿵 소리가 나면. 이 너트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8. 8. 19

대우 공기방울 통돌이 세탁기 세탁조 분해 청소

첫째 태어나고, 세탁조 청소를 사람 불러서 한번 진행했었는데.

그때 청소하시는 분께서 별로 더럽지 않다고 하셨었다.

벌써 그때가 6년전...

직접 한번 해보려고 알아보고 필요한 공구 주문...

38mm 임팩 소켓과 6인치 기어 풀러.

DIY 후기를 읽어보면, 안에 있는 38mm 너트를 풀기 힘들다고 하는 것과,

세탁조를 들어올리는데 힘들다는 얘기가 대부분이다.

38mm 너트를 풀 때는, 나는 임팩 렌치가 있으니, 임팩으로 조져서 풀어내고,

세탁조 들어올리는건 풀러를 이용했는데, 풀러가 없었다면, 상당히 힘들었을 것 같다.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고압세척기 등등 뭐 필요하지만, 난 없으므로, 그냥 수세미랑 PB-1 이랑 마구 뿌려서 닦아줬다.

그런데 하부판 사이사이 지저분한 것들은 아무리 수세미로 밀고, 세제를 오래 불려도 떨어지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적절히 타협하고 다시 조립!

세탁조가 들어있는 세탁기 부분도 너무 지저분해서, 세제로 닦아내고, 분해 역순으로 조립한 후, 통세척 한번 했다.

그리 힘들지는 않게 깨끗한 세탁기를 얻어냈다. 이건 뭐 재료비도 들어가지 않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으니, 자주자주 해줘야겠다.

2015.10.15

공기방울 바람탈수 세탁기 12Kg 통돌이 모터 벨트 장력 조정

아이들을 재우러 마눌님이 방으로 들어간다.

조용히 거실에 앉아 있는데,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

그런데 갑자기, 삑 하더니 더이상 세탁기가 돌아가지 않는다.... -_-;;

가보니, UE? 라는 에러표시만 덜렁...

헹굼 중에 멈춘 것을 보고, 전원을 껐다가, 켜서 헹굼, 탈수 설정을 하고 다시 시작...

그러나, 헹굼 한번 돌고, 탈수가 되지 않는 것을 느낀다...통이 안돈다....헉 ㅜㅜ

검색을 해보자.....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ED%86%B5%EB%8F%8C%EC%9D%B4+%EC%84%B8%ED%83%81%EA%B8%B0+%ED%83%88%EC%88%98

클러치 샤프트? 대부분 그걸 교체 한다고 한다...수리비는 10여만원... 헉 -_-;

그러고 다시 세탁기로 가서, 탈수만 해본다....

모터 소리는 한결같이 똑같은데, 통은 아주 힘겹게 천천히 돌아간다....

곰곰히 생각해보자...클러치 샤프트가 고장이 났다면, 뭔가 잡음 같은게 나던가 해야할텐데...그런건 없다.

처음 샀을때보다, 세탁기 돌아가는 힘이 많이 줄었다는 걸 느꼈다....

세탁기 모터랑, 클러치 샤프트간에는 벨트가 있다는 걸 위의 검색 결과를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혹시나, 저 벨트가 늘어나서 안되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그래서 좀 더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은 포스트를 찾을 수가 있었다.

http://wblog.tistory.com/46

오호랏!!! 내가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 나타날 수 있고, 간단하게 모터 위치 이동으로 수리 가능하닷!!!

불안하긴 하지만, 어차피 안되면 A/S 부르지머, 라는 생각으로 일단 위의 포스팅 대로, 세탁기 분해!

위 포스팅과 우리 세탁기의 모터 체결 상태는 조금 달랐지만, 나사를 풀어서 모터 위치를 조금 조정했다.

적정장력은 위의 포스팅에서 설명을 잘 해주었지만, 난 그런거 없다...젤 세게 당겨서 고정!

다시 조립하고, 두구두구두구두구 탈수를 돌려본다.

헉!!!! 힘차게 통이 돌아간다!!!! ㅋ ㅑ ㅎ ㅏ ㅎ ㅏ~

자동 세탁을 선택해서 돌려보니, 힘차게 잘 돌아간다!!!!

아싸 가오리~ 고쳤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덧1 > 텍스트만 있는 포스팅 죄송합니다 (__)

작업 시간이 새벽 00시 30분이다보니,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 만으로...

손도 더럽고....얼렁 액션캠을....

덧2 > 아침에 세탁기를 돌리고 나서, 마눌님께 어떠냐고 물어보니,

완전! 신세계란다 ㅋ

돈 안들인 수리 치고는 만족도가 높네 ㅎㅎ

근데 , 탈수 소리를 들어보니, 베어링이 망가진 것 같은 듣기 싫은 소리가 나긴 한다.

이사가면 고쳐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