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30
애들과 놀아주다가 잠깐 시간 짬을 내서, TV 전선 몰딩을 시도했다.
TV를 쇼파월에서 TV월쪽으로 옮겨서 벽에 걸어놓은 후,
귀차니즘에 전선은 그대로 노출시켜놨었는데,
작은녀석이 전선을 당기는 것을 목격하고는, 작업하기로 마음먹고,
드디어 작업 ㄱㄱ
Before...
딴거 없다..그냥 콘센트에 전선 꽂아서 주우욱~~~
After...
TV에서부터 콘센트 바로 아래까지 몰딩으로 붙였다.
전선 몰딩 꺾이는 코너는 각도톱으로 45도로 잘라서 맞대어줬다.
TV에서 수직으로 아래로 내려와서, 걸레받이 몰딩 위를따라, 콘센트에 수직으로 올려줬다.
(사진이 상당히 우중충하게 나왔네, 벽 색깔은 위쪽이 좀 더 사실에 가까움 ㅎㅎ)
와잎느님과 함께하니, 작업시간은 약 30분도 안 걸렸는듯?
해놓고 나니, 별로 힘들지도 않은데 너무 오래 끈 것 같다.
해놓고 나니 너무 깔끔하고 좋네~ 만족!!!
P.S> TV 콘센트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1. 벽콘센트 안쪽으로 전선을 직접 연결하고, TV쪽에 콘센트를 놓고, TV 전원을 꽂을까?
- 혹시나 TV와 연결하는 기계가 또 생긴다면 다시 작업할 필요가 없으니...
2. 어차피 이젠 TV를 옮기지는 않을 것이므로, TV 전원선을 직접 벽콘센트에 연결할까?
- 벽 콘센트 1개를 쓰지 않아도 TV를 볼 수 있으니... 다른 기기(컴퓨터? 핸드폰충전기 등등)를 사용할 때, 콘센트 여유가 생기니...
1번의 경우에는 길이에 딱 맞는 리드선을 또 만들어야 하기에 귀찮아서...(물건은 도착했는데 -_-;;;)
2번의 경우에는, 대기전력이 항상 소비되니...전기 아끼는 차원에서 패스 했다.
1+2로 하면? -_-; 1이 귀찮았으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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