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5
안방 페인팅 작업
거실과 작은방 페인팅을 할 때, 안방은 짐들을 쌓아놓고,
페인팅 작업에는 빠졌었다.
그 후, 걸레받이 몰딩 작업을 할 때, 안방에 손을 댄 후,
페인팅을 하라는 와이프의 압박에 작업 시작.
작업의 시작은, 페인트 색상 Choice...
와이프가 고른 색상은...[블루그레이]
- 아래쪽 중간 색깔 _2005-R90B
먼저 Before...
안방 방문 방향에서 창문쪽으로 찍은 사진이다.
창에는 작년에 붙여놓은 방풍 비닐이 붙어있다. - 지저분해 ㅜㅜ
오른쪽은 이 집으로 이사올 때, 포인트로 한 꽃무늬 포인트 벽지.
그리고 벽걸이 옷걸이 행거.
왼쪽편에는, 이렇게 장롱과 애들옷을 넣어놓은 작은 서랍장.
그 위에 아이들 잡동사니들 ㅜㅜ
창문 아래쪽에는 이렇게 물이 흐른 자국이 있다.
안방에 모든 식구들이 모여 잠을 자며 가습기를 틀어놨더니,
방풍 비닐 위로 습기가 차며 흘러내려 이렇게 물 자국이 생겼다.
방문 방향이다.
화장대와 방문...
안방문과 화장대 사이의 벽지를, 애들이 뜯어놓아서,
그걸 가리기 위해서, 안방에만 문선 몰딩을 붙여놓았다.
오전 10시부터 마스킹 및 커버링 작업을 하고, 처음에는 롤러로 하려고 했으나,
천장을 하고자 마음을 먹고, 후끼 작업으로 변경했다.
후끼 작업은 기존에 했던 감을 잃었는지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작업 결과물이 좋지 않다.
3회나 뿌렸는데도...색이 얼룩이 진 곳이 생겼다.
작업 후, 결과 물은 이렇다.
창문방향...환기를 위해서 서큘레이터를 밖으로 켜 놓았다.
페인팅 작업으로 물자국 얼룩은 없어졌다.
단! 방풍비닐 접착으로 인한, 양면테입 자국은 그대로 올라온다.
방문 방향
포인트 벽지가 있던 방향...가로로 얼룩 줄이 보인다 ㅜㅜ
방안 전체적인 느낌...
장롱은 들어내지 않고, 그대로 칠했으니, 장롱 뒤와 장롱 윗 깊숙한 부분은 칠하지 않았다.
어차피 보이지 않을 부분...
다시 가구를 원위치 시키고...
거실과 작은방 작업할 때보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작업자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그런지,
결과물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얼룩 ㅜㅜ)
날이 많이 짧아져서, 어두워지기 전에 끝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는지...
무늬가 있는 쪽은 젯소까지 바르고, 후끼 3회를 했는데도 포인트 벽지 모양이 나타나는 ㅜㅜ
저녁 7시쯤에 페인팅은 끝내고, 마무리 뒷정리를 하는데, 밤 11시가 넘어서 끝났다.
혼자하는 작업은 정말 너무 힘이드네....
이로서 이 집에 큰 페인트 작업은 모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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