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9
KY601S 드론
두번째 드론인, SYMA X5C에도 카메라가 달려있다.
그러나, SYMA X5C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은 카메라에 장착하는 MicroSD 카드에 저장이 된다.
그러므로, DATA를 확인하려면, 비행이 끝나고, 별도의 장치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면서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찾아보았다.
우연히 티몬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KY601S 드론을 봤는데, 호버링(고정 높이에서 가만히 있는 기능) 및 2.4G 무선 연결, HD카메라 등의 원하는 기능이 모두 포함되어있었다.
해외배송이라, 약 1개월의 배송기간이 걸려 도착하였다.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용 앱인, KYFPV 를 설치한다.
본체에 전원을 켜고, 핸드폰의 WIFI 목록을 확인해보면, KY4K-XXXXXX 형태로 WIFI 신호가 잡힌다.
해당 WIFI를 연결한 후, 위에서 설치한 KYFPV 앱을 실행하면, 카메라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핸드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몇번 운용해본 결과,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
장점
1. 저렴하다. (약 35,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2. 폴딩이 되어 가지고 다니기 매우 편하다.
3. #배터리가 3.7V 1800mAh라서, 비행시간이 매우 길다.
4. 속도가 3단계로 조절이 되어서, 실내 / 실외 비행시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다.
5. 호버링 기능이 있어서, 실내 비행시 도움이 된다.
6. LED가 이쁘다.
7. HEADLESS 모드 및 RTH를 지원한다.
단점
1. 실시간 영상 확인이 되지만, 화질이 좋지 않고, 전송 속도가 느려, 화면을 보면서 비행은 불가능하다.
2. RTH 기능은 정상 테스트를 못해봤다. 외부에서 기능 동작을 시켰더니, 의도와 다르게 날아가더니, 장애물에 부딪혀서 추락했다 -_-
3. 폴딩을 할 때, 프로펠러 가드를 분해하여야하는데, 그러다가 1개를 분실했다.
입문 드론으로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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