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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17 좁은 공간에 사용하기 좋은 책꽂이

2020.09.17

책상위에 간단하게 올려놓은 수 있는 책꽂이 만들기

400X350X200 15T 책꽂이.skp
0.09MB

작업 책상 위에 책 및 작업도구들이 흩어져있다.

정리를 해서 작업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책꽂이를 만들어서 책들이라도 정리를 하면 한결 나을 것 같다.

그래서 작업 책상위에 들어가며, 작업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이즈로 만들어 보았다.

 

책꽂이를 놓은 공간은 400mm 이며, 높이는 약간 높여서 하단에 불필요한 도구를 넣어둘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간단한 소품이므로, 설계도 간단하게 했고, 부재도 뽑았다.

전체 크기는 가로(400) X 세로(350) X 깊이(200) 이며, 하단 수납공간의 높이는 150으로 정했다.

수납공간에는 뒷판을 넣고, 책꽂이 공간에는 뒷판을 작게 넣어서 답답함을 줄여주였다.

총 부재는

옆판 : 200 X 350 X 15T X 2EA

책꽂이 판 : 200 X 370 X 1EA

수납공간 뒷판 : 150 X 370 X 1EA

책꽂이 뒷판 : 50 X 370 X 1EA

로 뽑았다.

가조립을 해보았다.

조립을 다 한 후, 샌딩을 하면 안쪽면 샌딩이 힘들어서, 먼저 샌딩을 해주었다.

마구리면(자른단면)을 제외하고 모두 샌딩해주었다.
나사 조립을 위해, 이중비트를 세팅했다.

이중비트의 속비트는 조립할 나사보다 같거나 약간 짧게 해준다.

타공할 곳을 미리 마킹해둔다.
수납공간 뒷판부터 조립해준다.

 

책꽂이 판을 조립할 때는 아래쪽에서 앞 뒤쪽까지의 거리를 같게 위치하게하여 타공하여 조립한다.
책꽂이 뒷판은 최상단에서 약 30mm 내려와서 조립을 해주었다.
피스 조립까지 완성하였다.

목심을 넣어서, 나사를 가려주기로 하였다.

목심을 꽂기 위하여, 접착제, 망치, 8mm 목심, 목심커터가 필요하다.
피스 구멍에, 접착제를 소량 넣고, 목심을 망치로 때려넣는다.
삐져나온 접착제는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낸다.
목심 커터를 이용해서 목심을 모두 잘라내고, 깔끔하게 샌딩을 해준다.
마호가니 수성스테인으로 1회 도장 후, 샌딩 완료
수성 바니쉬 1회 > 샌딩 > 수성바니쉬 2회 > 샌딩 > 수성바니쉬 3회 > 샌딩 하여 마감 완료하였다.
원래 놓으려고 했던 곳에 위치시키고, 책을 올려놓았다.

역시 마감이 가장 오래 걸리고, 힘든 작업이다.

다음부터는 마감 시간을 정해놓고,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 무언가를 하면서 기다리도록 해야겠다.

 

위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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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꼼지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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