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3
드로잉용 이젤 만들기
안지기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을 했다.
좋은 물감? 좋은 스케치북.... 소모품은 한번 쓰고 나면 끝일 것 같고...
뭔가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고, 쓸모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문뜩, 이젤이 떠올랐고, 이젤이라면, 직접 만들기도 가능할 것 같아서,
디자인을 좀 찾아보니, 쉽게 가능해 보였다.
자재는 단열 작업한 후, 남았던 다루끼...
그리고, 어딘가 굴러다니던 얇은 합판...
제작과정은 없고... 쩝.... ㅎㅎ
완성 샷!!!!!
처음해본 작업 ( 홈파기 )와 처음 사용하는 철물 ( 수대 )로 인해서, 시행착오를 겪느라,
이 간단한 것 만드는데도, 약 3시간정도 소요되었다.
허접한 것이라도 안지기가 고마워하며 사용해주니, 다행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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