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작업 전 우리집
2014.09.01 ~ 06 거실, 주방, 작은방 페인트 작업
두둥!!!!!!!
드디어 가장 힘들게 시작한, 그리고 힘들었던,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
처음하는 후끼작업으로, 조금 서투른 점도 있었지만, 최종 결과물은 90% 이상 만족이다.
해바라기 샤워기 설치 후 사진.
천장을 보면, 색이 구린 연두색? 비스무리하다.
흰색으로 칠해버리게써!
우리집의 베란다....
여기다가 작은방에 설치되어 있는 천장 빨래건조대를 옮겨 달을 것이다.
베란다에서 찍어본 거실 및 주방쪽으로의 파노라마....
찢어진 벽지, 빛바랜 벽지 ㅜㅜ
(손떨림으로 인한, 쭈글거림이... -_-;;)
거실 TV 쪽
도배를 해보려고했는데, 제대로 되지 않은 도배풀 때문에 성질나서, 막 발라버린 ㅜㅜ
그래서 울퉁불퉁에, 아들 녀석이 찢어버린 벽지 ㅎㅎ
베란다로 나가는 문 방향
방풍지를 붙였던 양면테이프 자국때문에 너덜너덜
TV 맞은편
못을 다 빼고 정리했다
뒷베란다(세탁실 및 보일러실)로 가는 문 방향
문 오른쪽이 냉장고 자리인데, 곰팡이와 습기 때문에 벽지가 완전 X판
기존 살던 사람이 붙여놓은 현관문 장식을 모두 떼어버렸더니,
양면테이프가 너무 보기싫게 덕지덕지 ㅜㅜ
겨울에 빨래 널 공간이 없어서, 작은방 천장에 설치해놓은 천장형 빨래 건조대
작은 방 벽지 ㅎㅎ ( 저 짐들 ㅜㅜ )
안방 모습 (짐을 미리 안방으로 몰아넣은 후에 사진을 찍었음)
이번 작업에는 안방은 빠져있어서 안방에다가 짐을 다 때려넣음
TV 떼내고, 거실 전체 샷 (작업 도구들이 많이 보이네 ㅎㅎ)
작업시에는 TV 브라켓까지 떼내고 했다.
심각한 벽 부분
이런 상태의 벽이 페인트 칠만으로 변화될까?
작업하기 전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고,
그 힘든 작업을 과연 나 혼자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